1. 상황 개요 

    2014년 5월 20일 새벽 3시에 태국에 계엄령이 선포가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도 꽤나 주목이 되고 있는 사항이며 우리 몽키트래블 회원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이 있는 사항입니다.

    여행 계획을 하시는 분들...그리고 이미 여행 계획을 마치셔서 예약을 끝낸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이 계엄령은 쿠데타는 아니며 지속적인 폭력사건들을 일으킨 반정부 시위대의

    시위 주도자인 수텝씨를 비롯한 여러 주도자들이 5월 27일 현정부를 퇴진시키겠다는

    마지막 전쟁선언을 하며 실패시 국가반란죄 혐의로 자진출두 하겠다고 발표를 한 상황에

    자칫 군중들이 폭력적인 사태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사전 예방차원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부측 찰름 전 노동부장관 역시 육군측이 정권 쿠데타가 아니라면 계엄령 선포를 지지한다는 

    입장도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계엄령이 새로운 중립총리를 안전하게 선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정치적싱 상황은 둘째치고라도 현재 태국 상황이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생각됩니다.

2. 여행자와 관련된 방콕 상황

    계엄령이 선포된 것 치곤 5월 22일 현재 방콕의 상황은 전과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정상적인 생활....정상적인 투어 진행.

    외교부에서는 현재 태국 전역에 대해 5월 21일 (수) 여행경보 4단계 중 1단계인 여행유의단계로 지정하였습니다.

    (기존 2,3단계 지역은 현 여행경보단계 유지)

    하지만 시위지역이었던 방콕이 지난 수개월간 1단계인 여행유의 지역이었던 점도 감안을 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계엄사령부에서 계엄명령을 발포를 한 내용중에

    * 반정부 시위대(PDRC)는 라차담넌(Ratchadamnoen), 쨍와타나(Chaengwattana) 지역에서만,

      친정부 시위대(UDD)는 우타얀 거리(구 명칭 : Aksa Road 방콕 서쪽 외곽지역)로만 한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지역이 아니며 해당 지역만 피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오산 로드가 쨍와타나 지역과 가까우니 해당 지역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콕이 불안하시면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후아힌 등으로도 여행 목적지를 바꾸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3. 몽키트래블의 입장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지 소식을 제대로 알 수 없는 몽키트래블 회원분들이 

    많이 불안해하시는 심정도 이해를 합니다.

    이에 저희 몽키트래블로 예약을 한 호텔이나, 골프, 투어 등 여행 상품을 예약하셨던 회원분들에게

    최대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몽키트래블 취소 변경 수수료 10%는 물론, 호텔이나 골프장, 투어등 최대한 협의하여 회원분들에게 

    차지가 안 나오게 하겠습니다.

    단, 적어도 체크인 영업일 3일 전 (토, 일제외, 공휴일 제외)에 요청해 주셔야 하시며 가급적 1주일전에 

    요청을 해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 방콕의 상품에 해당되며, 그 외 지역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존에 예약을 취소하시고 이미 수수료를 지급하신 분들에게도 소급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 이 공지는 태국 현지 상황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