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서거, 그리고 태국의 상황.
몽키-스패너|2016-10-14(금)
|조회수 : 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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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 몽키트래블의 사이트가 검은색으로 바뀌어 있어 당황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님께서 서거를 하셔서 저희 몽키트래블 역시 추모의 의미로 당분간 이렇게 검은색으로 색깔을 바꾸어 놓으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1. 상황 개요
현지시각 2016년 10월 13일 일자로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님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이에 태국은 현재 국가적인 애도 기간에 들어가 있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태국여행을 계획하시는 몽키트래블 회원분들께서는 현재 현지상황과 여행을 해도 문제 없는지 궁금해 하고 계십니다.
2. 여행자와 관련된 방콕 상황
푸미폰 국왕님께서 서거하신 다음날 현재 방콕의 생활은 동일합니다.
금일 아침에도 많은 분들이 출근하고 문제 없이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푸미폰 국왕님께서 입원을 하셨던 'Sirirach' 병원과 왕궁등 많은 추모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미폰 국왕님 서거와 관련하여 저희 몽키트래블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상품과 관련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왕궁 10월 14일 ~ 20일 휴무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11월 1일 오픈 예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위만맥 궁전, 아난타 사만콤 휴무 (재공지일까지)
전설의 무에타이 라이브 쇼 10월 14일 ~ 16일 휴무
다이노소어 플래닛 10월 14일 휴무
칼립소 쇼 정상오픈 (주류 17일까지 판매중지)
바이파이 쿠킹스쿨 10월 18일 휴무
파타야 농눅빌리지 1일 4회만 쇼 공연
파타야 알카쟈 쇼 10월 31일까지 21시 30분 공연 중지
로즈가든 내 진행되는 민속쇼, 코끼리 쇼등 휴무 (연말까지)
푸켓 드래곤 카바레 쇼 10월 14일 ~ 17일 휴무
치앙마이 쿰 깐톡 디너 10월 14일 ~ 20일 휴무
모든 디너크루즈 정상운영하나 선상에서 공연되는 쇼와 라이브밴드공연등은 중지
그 외 모든 상품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주류판매, 레스토랑등 모두 평소와 동일하나 클럽등은 별도의 공지가 있기전까지 닫을 예정입니다.
Bars, Pub등은 새벽 1시까지만 운영이 될 예정이며 Bars, Pub 별로 문을 닫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음주와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그 외 관공서들이 1주일간 휴무를 할 예정이고 콘서트나 파티등은 최소 30일간 금지가 되나 여행객들과는 크게 무관할 듯 여겨집니다.
때문에 현재 여행객들이 태국에 방문하셔도 왕궁 투어등외에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국가적인 애도 기간이니 현지인들의 애도에 대해 존중을 해 주시고, 태국인들의 정서에 어긋나는 행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현재 공항을 비롯한 모든 시설 정상적으로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항 차량 미팅 역시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몽키트래블의 입장
현재 저희 몽키트래블 직원들도 갑작스런 소식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소식을 제대로 알 수 없는 몽키트래블 회원분들의 불안한 심정도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여, 취소요청을 해주시면 호텔, 투어, 골프등 업체측과 최대한 잘 얘기하여 고객님들께 유리하게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금일 역시 갑작스런 소식으로 인하여 많은 예약 취소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당일 및 3일 이내의 취소건도 아주 많이 나오는 상태이나 이런 건들도 가능한 협의하여 최대한
수수료가 적게 나오는 방향으로 진행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4. 몽키트래블의 바램
현재 몽키트래블 회원분들이 느끼시는 당혹감, 불안감은 모두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1월, 12월 이후에 예약되신 분들도 현재 많은 취소 문의를 하고 계십니다.
불안감을 느끼시는 것은 이해하지만 태국의 정세상 조금 이른 취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만약, 현재 10월 이후의 예약건들도 취소를 하실 경우 태국의 정세가 나아지고 나서 다시 예약진행을
하시게 될 경우 원하시는 상품을 이용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특별한 다른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앞으로 태국의 정세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는 저희 몽키트래블에서도 솔직히 알수가 없습니다.
11월 이후의 예약건들은 아직 시간이 있으며 저희 몽키트래블에서는 별도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니 (호텔, 투어등의 업체측에서 발생되는 수수료만 부과)
태국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시고 판단을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차후 변동되는 사항이나 다른 일이 발생하면 역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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