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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사태에 따른 취소 수수료 면제
몽키-손오공|2011-10-26(수)
|조회수 : 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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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래 최악의 홍수로 태국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태국 중북부 지역의 폭우로 엄청난 양의 물이 바다로 흘러 들면서 방콕까지 위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태국 정부내의 엇갈린 대책과 정보의 미공개, 지역간 상이함 등으로 이 사태가 어디까지 전개될지 예측하기 힘들었습니다. 대체로 지지난 주말을 고비로 잠잠해질 것이라고 하였던 예상과 달리 이번 주 들면서 방콕 시내 상황은 오히려 좀더 안 좋아지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급기야 어제 저녁 잉락 총리는 방콕 시내에도 30 cm ~ 1m 정도 물이 들어올 걸로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호텔들의 취소 수수료 정책도 완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레터박스 또한 방콕의 호텔이나 골프, 투어 등 여행 상품을 예약하셨던 여행객들에게 최대한 여행 수수료를 면제해 드리려고 합니다. 레터박스 취소 변경 수수료 10% 는 모두 면제하고, 호텔이나 골프장 과는 최대한 협의하여 여행객에게 차지가 안 나오게 하겠습니다. 단, 적어도 체크인 영업일 3일 전(토,일제외, 공휴일제외)에 요청해주셔야 하고, 체크인하시는 기간은 11월 15일까지입니다. 11월 15일 이후 체크인하시는 예약에 대해서도 취소수수료 면제가 필요할 경우에는 이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또한 방콕 여행상품에 해당되고, 그 외의 지역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기존에 예약을 취소하셔서 이미 수수료를 지급하신 분들에게도 소급적용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10월 26일 오전 현재 방콕 시내 지상철이나 지하철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이 침수되었지만, 생명이 위협될 정도의 위험한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짜오프라야 강변, 돈무앙, 랑싯 지역 등은 이미 침수가 시작되었고, 28일부터 31일까지 바닷물이 만조가 되는 시기가 제일 위험하다고 합니다. 돈무앙 공항은 침수로 11월 1일까지 폐쇄되었고, 짜오프라야 디너 크루즈도 모두 운행중지 되었습니다. * 이 공지는 태국 홍수 상황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11월 3일 현재 태국의 홍수상황이 점차 완화 되고있습니다. 11월2일 이전 예약건중 11월15일 까지 체크인에 한해 수수료 없이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11월 3일 이후 예약이나 11월15일이후 체크인의 취소 및 변경수수료는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부과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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