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푸켓하면 빠통비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만큼 여행객들에게 가장 알려지기도 하였고 투어, 쇼핑, 문화등을 푸켓에서 가장 편히

접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시끄럽기도 해서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기도 한데요.^^;

빠통 비치도 가보고 싶고....여행차 조용히 휴양도 즐기고 싶은....그리고 가족여행이라면

수영장도 멋진 그런 곳은 없을까.....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호텔이 있습니다.

바로 '르 메르디앙 푸켓 비치 리조트'

호텔에서 빠통비치까지 차량으로 단 10분 ~ 15분.

특히 호텔에서 빠통비치까지 셔틀을 운행하여 더욱 더 좋은 곳입니다.^^

저는 차를 렌트를 해서 직접 가보았는데요.

빠통비치에서 카론 비치쪽으로 조금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하여....

얼레? 왜 이리 가까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빠통비치보다 땅값이 싸기도 하고...호텔이 지어진지 오래되서 일까요?

호텔 규모가....빠통비치의 호텔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큰 편입니다.

도착하면 왠지 푸켓의 전통적인 건물일까요?

주변의 많은 나무들과 마찬가지로 초록색으로 디자인 된 모습이 독특합니다.

입구부터가 왼만한 호텔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큽니다.~^^;;;;

로비에는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르 메르디앙 푸켓 비치 리조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높디 높은 천장!!!

근데 사진을 가만히 보니....왠지 로보트의 머리 부분이 연상되는 듯 한?^^;;;

저만 그런가요?^^;;;

로비에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웃으며 반겨주고요~^^ 

호텔 규모가 크다보니 통로 역시 긴~~~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파도 많이 비치되어 있구요~^^

복도 곳곳을 잘 꾸며 놓았습니다.

'르 메르디앙 푸켓 비치 리조트'에서 인상깊었던 점 중 두번째!

엄청난 규모의 수영장!

아마 푸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영장을 자랑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큰 두 수영장을 사이로 E자 형태로 A, B, C, D동의 건물이 있습니다.

수영장 한 가운데서 한가롭게 수영을 즐기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호텔 규모가 크다보니 식당 규모도 자연스레 커진 듯 하네요.^^

수영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사진은 제가 찍었지만...정말 잘 찍었다고 생각이 듭니다.^ㅇ^

이번 블로그의 대표 사진으로 꾸~욱~

각 층에는 금연층인지 흡연층인지 한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구요~

객실로 향하다보면 층 사이사이로 이런 수려한 경관이 펼쳐집니다~^^

오래된 호텔이라서 그런지 객실 복도는 조금 낡은 느낌이~?^^

기본룸인 Deluxe Garden View입니다.

현재 리노베이션이 끝난 상태이나 올해 다시한번 리노베이션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길게 하는 것이 아닌 간단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크게 바뀌는 부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깔끕합니다.

1978년에 처음 오픈을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객실 관리는 잘 하는 편인 듯 합니다.

물론 룸에서 욕실도 볼 수 있고....그 반대로도 가능합니다.^^

객실에서 골프 연습장이 보이네요.^^

호텔 규모에 맞게 전체적인 부대시설도 잘 갖춰놓은 느낌입니다.

욕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구요

어메니티도 괜찮은 것을 쓰는 듯 합니다. 

특별한 특징은 없지만 미니바 역시 잘 정리된 편이구요.

안전금고, 가운, 슬리퍼, 우선, 다리미등

기본적인 것은 갖춰놓은 느낌~

이번 룸타입은 Deluxe Pool View입니다.

마찬가지로 리노베이션은 종료되었으나 2013년 중반기에 한 차례 간단한

리노베이션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든 뷰와 특별히 다른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귀여운 코끼리가 맞이하고 잇네요~^^

베란다에 준비된 의자에서....

'르 메르디앙 푸켓 비치 리조트'만의 멋진 수영장을 바라볼 수 있네요~^^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2병

여러번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대적으로 바뀐 듯 합니다.

지나가다가 에쁜 새 두마리가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찰칵~^^

1978년 오픈하여 현재까지 벌써 35년이 된 호텔.

카론 비치의 터줏대감이랄 수 있을까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오래된 호텔이라는 느낌은 갖을 수 없었어요~

매년 리노베이션을 통하여 조금씩 현대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워낙 오래전에 오픈한 덕일지 호텔 부지를 싸게 구입하였을 수도?^^;;;;

'르 메르디앙 푸켓 비치 리조트'의 장점이라면 당연히 큰 규모의 수영장이 가장 큰 장점이랄 수 있겠네요.

또한 빠통비치에 가까우면서도 조용한 위치에 위치한 것 역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가족여행과 연인에게 모두 어울릴 듯 합니다.

더욱이 호텔 - 빠통 비치간 셔틀을 제공함으로써 불리한 점을 커버하고 있는데요.

유료라는 점은 아쉽습니다.

또한 호텔 규모에 걸맞게 10개의 레스토랑과 테니스 코트, 골프 연습장, 미팅룸 등 많은 부대시설에

걸맞지 않게 객실 시설이 부족한 점 또한 아쉬웠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겠죠.^^;

여러 가지 형태의 여행에 모두 가까운 호텔인 듯 하며 매력이 많은 호텔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