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2006년에 후아힌에 오픈한 2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5성급 리조트인

푸타락사 후아힌 이에요.

푸타락사 후아힌 리조트는 모던하고 심플,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로 디자인되어있어요.

5분거리에 야시장 및 쇼핑몰 등이 있고 후아힌 시내까지 무료 셔틀도 제공을 해요.

총 3개의 수영장이 있고 후아힌 내에서도 가성비가 훌륭한 리조트로 평가받고 있어요.

2006년에 준공된 리조트이지만, 2014년 전체적으로 리노베이션을 마쳤어요.

위치는 후아힌 어디로든 이동하기 유리한 곳이에요.

푸타락사 후아힌 이라는 간판이 큼직하게 되어 있지 않고 리조트 답지 않은 외관으로 "여긴가?"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은 '실크샌드' 객실들이 있는 동이구요, 반대편에는 '오션' 객실들이 있는 동이에요.

실크샌드는 모래사장같은 느낌이고, 오션쪽은 바닷가를 바라볼 수 있어요.

주차장은 적당한 크기이고 주차장을 사이로 두고 조식당과 로비가 있어요.

위 사진에서 보여지는 곳 끝에 있는곳이 로비에요.

로비는 개방형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고 있어요.

더운 후아힌이지만, 로비는 이상하게 덥지 않고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체크인을 위해 잠시 대기하시는 분들이 보여지네요.

호텔을 둘러보기 전에 마침 호텔 앞에 주차되어 있던 셔틀차량을 발견 했어요.

툭툭이 스타일의 셔틀차량인데, 짧은 거리까지만 무료 셔틀이 제공되요.

먼거리는 갈 수 없으니 택시를 불러달라고 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후아힌에 택시는 보통 150바트 정도부터 시작을 하는것 같아요.

TV가 없던 곳에 ! 

TV가 샤라락 !

...

이곳은 [샌 스카이] 객실이에요.

실크샌드, 실크샌드 디럭스 모두 보고 싶었지만, 인기가 많은 리조트 답게 모두 풀부킹이었어요. ㅠㅠ

샌 스카이 객실은 200개의 객실 수량중 8개를 차지하고 있어요.

푸타락사에 관련된 어떤 후기를 보니 "Hundred Pillows"라고 어떤 외국인 분이 기재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정말 객실에는 베개가 많았어요. ㅋㅋㅋㅋ

침실과 거실(?)이 미닫이 문으로 나뉘어 있고, 침실은 굉장히 넓은 편이었어요.

객실의 전체 크기는 61sqm이지만, 그것보다 더 넓게 느껴졌어요.

푸타락사 객실의 스타일은 태국의 가정집을 모던하게 디자인했다고해요.

미니바 구성은 모든객실이 같거나 비슷하다고 해요.

욕실은 하얀하얀갈색갈색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특이한 점은 세면대 너머로 보이는 저곳 ! 저곳이 욕실인데, 안에서 빗장으로 문을 잠그게 되어 있어요. ㅋㅋ

이렇게 !

어쨋든 욕실 어메니티들은 필요한 것들이 딱딱 준비되어 있구요.

옷장 안에는 에코백, 가운, 우산 그리고 태국 옷이 있어요.

투숙객들이 에코백과 태국 옷을 돈을 지불하고라도 가져가면 안되냐는 문의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그건 안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화장실화장실

욕실욕실

욕조와 샤워대는 분리되어 있어요.

스피커스피커

스피커는 블루투스가 된다고 하는데 연결 해 보지는 못했어요.

마사지 메뉴 이구요.

마사지 중 건식 타이마사지만 객실 내에서 받을 수 있고, 모든 마사지는 스파장으로 가셔야 해요.

[Make Up Room]

모든 호텔에 있는 팻말이 전통적인 느낌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세심한 것에 재미와 감동을 느끼네요.ㅋㅋ

조식당으로 한번 와봤어요.

조식시간이 아니어서 한산 했지만, 조명과 테이블 색이 인상깊었어요.

이곳은 조식당과 연결된 빵집(?)이에요. 

외부인도 방문할 수 있고, 조식당에서는 여기에서 공급되는 빵을 조식을 제공한다고 해요.

조식에 제공되는 빵맛은 일품이라고 해요  ! ! !

점심시간 쯤인데 손님들도 많이 계셨어요.

조식당을 둘러보고 오션 동으로 이동을 했어요.

오션 객실을 예약했을 때에는 바로 이쪽으로 오셔서 여기에서 체크인하셔도 괜찮아요.

오션 객실들은 모두 풀빌라 형태에요.

객실들은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풀빌라 / 2층은 자쿠지 형태로 되어 있어요.

위 사진의 객실은 [오션베드 풀빌라]객실이에요. (100sqm)

외부에 새하얀 소파가 있는것이 인상깊었어요.

외부에 수영장이 조성되어 있어요.

수영장 깊이는 최대 1.4미터라고 해요.

객실 내부 구성은 다른객실들과 비슷하네요. (베개가 많은것도...)

다른객실에도 있는 웰컴 과일이에요.

(과일까기는 쎌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제철과일로 준비된다고 해요.

여기 스피커는 보스네요.

화장실은 화장실 조명이 있구요, 

옷장은 앞서 봤던 객실보다 넓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거울로 인한 착시현상)

세면대세면대

샤워실인데, 이곳은 욕조가 없어요.

하.지.만.

자쿠지가 수영장 옆에 있어요.(어머나)

푸타락사 리조트 내 TV에서는 리조트 내 정보들은 계속해서 제공하구요.

원치않는다면 TV를 끄거나 채널을 돌리면 되요.

HDMI 단자를 꽂을수도 있게 되었있어요.

물론 USB도 가능해요.

미니바 구성은 동일하네요.

'라칸나'라는 이름이 붙은 객실들이 있는데, 그 객실들은 단순 크기만 큰 객실이라고 해요.

객실들 중 [라칸나 비치 프론트 풀빌라] 객실만 완전한 씨뷰이고, 다른객실들은 씨뷰가 조금만 보이거나 한다고 해요.

호텔 관계자 말로는, [오션베드 자쿠지 빌라(2층)]으로 예약하고 가능한 바다쪽으로 배정 받는것이 더 뷰가 좋다고 하는데, 

그런 객실 수량이 적다보니 사전에 확정은 어렵고, 체크인 할때 그런 객실이 있으면 가능한 그렇게 배정 해 드린다고 해요.

외부로 나와봤어요.

저~기 초록색이 끝나는부분에 벽이 쳐져 있는데, 그곳까지 리조트 공간이에요.

해변은 썰물시간이어서 물이 빠진 느낌이어서 좀 휑했네요.

해변 바로 앞에 오션 클럽 야외 레스토랑이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이곳은 아침,점심에는 오션 사이드 객실 투숙객에게만 개방이 되고 저녁에는 외부인들도 방문할 수 있다고 해요.

금요일 토요일 저녁에는 DJ도 초빙한다고 해요.

평화평화로운 느낌적인 느낌이에요오

튜브에 바람도 넣어줄 수 있다고 해요. (오션 사이드)

푸타락사 후아힌 리조트는 모던하면서도 태국 전통적인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리조트였어요.

무엇보다 객실별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기본적인 객실이나 중간정도의 객실에서 투숙을 해도 충분히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조용하며, 특유의 태국 전통 스타일의 유니폼도 매력있었어요.

다음 여행은 가격대비 만족도, 즉 가성비가 좋고 예쁘고 아름다운 태국 전통 스타일이 녹아있는 푸타락사 후아힌에서 

머물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