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레지스 호텔은 1904년 뉴욕에서 시작된 최고급 호텔로

유명인사들이 즐겨찾았던 걸로 유명합니다.

세인트 레지스 방콕 호텔



1960년대 쉐라톤 그룹에 편입되었다가

1999년 스타우드 그룹의 최고급 브랜드 호텔로 론칭됩니다.

현재는 뉴욕, 상해, 방콕 등 전 세계 24개 지역에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없습니다.

영국식의 최고급 스타일을 특징으로 하며,

저녁시간에 모에샹동 샴페인을 긴 칼로 따는 의식은 수십년의 전통을 자랑합니다.

(세인트 레지스 방콕에서는 18시 30분에 실시합니다.)

일반 호텔의 최고를 5성으로 친다면

많은 사람들이 6성급이다라고 말하는 오래된 전통과 뛰어난 서비스로 유명한 호텔입니다.

방콕에는 2011년 4월에 총 24층, 223개의 객실로 오픈하였습니다.

BTS 라차담리 4번 출구에서 호텔 2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최고 편리한 위치입니다.

근처에 포시즌 호텔등 최고급 호텔이 즐비하며,

시암으로 나가는데 BTS 한 정거장,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호텔 로비는 12층에 있고, 객실은 그 위에 배치되었고, 12층 아래는 주차장입니다.

방콕 세인트 레지스 호텔 리셉션 모습, 앉아서 1대1 서비스를 받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2층에는 리셉션, 컨시어지 외에 드로잉룸과 바가 있어서 간단한 차와 음료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차와 음료가 제공되는 드로잉룸, 프라이버시 보호상 사진을 찍진 못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기본룸인 디럭스룸은 45 SQM인데 14개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디럭스룸을 예약하여도 윗방으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디럭스룸 침대

그랜드 디럭스 룸은 53 SQM이고, 디럭스룸과 크기의 차이가 좀 있을 뿐

구조와 가구배치, 어메니티는 거의 비슷합니다.

비교적 넓은 크기,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디럭스룸 객실과 욕조..

캐롤라인 에스더 스윗이라는 객실은 매우 넓고, 사치스럽기까지 합니다

특히 로얄방콕 스포츠 클럽이 바라다보이는 욕실과 그 안의 자꾸지가 인상적입니다.

방 이름은 세인트레지스 호텔 설립자 존 야콥 애스터 4세의 어머니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캐롤라인 애스더 스윗 욕실의 자꾸지, 로얄 방콕 스포츠 클럽과 방콕 시내가 욕실 밖으로 내려다 보입니다.

로얄 방콕 스포츠 클럽에서는 매주 말(HORSE) 경주가 열려 볼만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 클럽은 이렇게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완전 100 % 멤버십 스포츠 클럽으로 왕족이나 대부호 외에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골프,승마, 테니스, 수영장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객실에서 내려다본 로얄 방콕 스포츠클럽, 골프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 호텔은 버틀러 서비스가 아주 유명합니다.

버틀러는 1 층당 3명이 서비스하는데,

구두닦기, 옷다림질(세탁은 불포함),무료차와 커피를 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24시간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조식 또한 환상적입니다.

맛있고 귀한 식사가 제공됩니다.

햄이나 치즈, 샴페인은 이탈리아나 유럽 현지에서 직접 수입하여

특별 냉장고에 따로 보관했다가 제공하기도 합니다.

조식에는 알라카트(메뉴식)과 부페식이 동시에 제공됩니다.

또한 12층 조식당과 1층 JOJO 라는 이탈리아 식당 두 군데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12층 조식당 모습

1층 이탈리안 식당, JEJE

수영장은 15층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호텔의 명성이나 고급스러움만큼 수영장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크기도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크지 않지만 또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수영장

객실내 또는 로비나 비지니스 센터에서 인터넷 사용가능하고,

1일 400 바트입니다.

벤츠 S 클래스가 제공되는 리무진 서비스는

1대당 편도 2900바트인데, 공항 입출국 절차를 빨리 처리해주는

FAST TRACK 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양인, 일본인, 홍콩인들은 세인트 레지스 방콕 호텔을 많이 찾고 있지만

한국사람들은 아직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특별한 경험, 버틀러를 둔 호사스러운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투숙해봐야할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