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타야 여행후기 |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2015년 회사 성과가 좋아 여행비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직원들이 소그룹으로 자유여행을 계획하는데... 제가 속한 그룹은 성인 남자 9명... 이 장정들을 데리고 어딜가야 하나 의견을 모은 결과 방콕, 파타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자유여행이라서 모든 준비를 조장인 제가 담당하게 되었는데...
제일 중요했던게 이동 문제 였습니다. 9명... 캐리어... 먹거리 박스 3개... 몽키트래블 덕분에 걱정거리를 덜게 되었네요... 11인승 밴... 완전 좋습니다. 좌석도 편하고... 우선 배정받은 차가 신형인지... 깨끗했습니다. 총 3회 이용을 했구요... 기사님들도 친절하시고.. 항상 예약시간보다 30분 일찍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태국 성수기 인지 비행기표가 조금 비쌌습니다. 지연이 잦다는 에어아시아를 예매하고 출발 당일까지 맘 졸이며 제때 출도착 하는지 매일 체크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우린 제시간에 딱 비행을 해주네요.. 출발이 좋습니다.
숙소는 하드락 파타야 3박, 카오산로드 람부뜨리빌리지 1박 예약 완료.. 하드락은 이용후기가 좋아서 이용했습니다. 숙소비 아끼려고 3인으로 방 3개를 예약했더니... 좀더라구요... 성인 남자 3명이 북적대니 답답하기도 하고... 조식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수영으로 시작해서 수영으로 끝나는 하루 일정..ㅎㅎ 중간에 밥먹고 마사지 받고... 수영장 비치배드에 누워 망고쥬스 시켜먹으며 낮잠도 즐기고... 이게 휴식이구나 싶더라구요.. 일행들은 각자 즐기기... 저처럼 수영장 죽돌이이거나... 투어 나가거나... 쇼핑가거나... 방콕으로 돌아와 카오산로드 근처 람부뜨리빌리지 1박 했습니다. 방콕의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저렴한 모텔수준... 딱 가격만큼만...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캐리어 맡기고 쇼핑...
쉼을 위한 여행인지라... 파타야에서는 숙소 죽돌이... 마사지, 먹거리, 야시장만 다녔습니다. 카오산로드는 밤에 가야 한다길래... 마지막날 불야성을 이루는 카오산로드 눈도장 찍고.. 관광을 위한 여행이 아니었기에.. 너무 널널한 여행을 했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쉬고.. 먹고.. 마시고.. ㅎㅎㅎ 짜여진 일정이 없기에 더 편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9월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다시 방콕, 파타야를 갑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는지라... 관광을 많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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