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꼬창후기 |
꼬창까지 가야하는 이 투어는 밤 12시 30분에서 시작된다. 12시 30분에 동대문 식당 앞에서 우리가 타고 밤 새워 가야할 승합차 기사가 오기로 되어있다. 뒤 골목 끝의 세븐일레븐에서 캔맥주와 안주를 사서 영업이 끝난 동대문 앞에서 한 잔 마시며 기다린다. 회장님 왈 "아무래도 이 식당은 거덜이 나서 문 닫은지가 오래된것 같다며 우리 여행에도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불안해 하지만 후일에 이곳에서 밥을 먹었는데 손님이 아주 많았다는~ ㅋㅋ 조금 늦은 시간에 기사가 와서 승합차를 타고 밤새 꼬창을 향해 달렸다. 6시쯤 선착장에 도착해 차를 타고 승선을 한다. 그대로 하선을 하고 또 한참을 달려 한국인이 운영하는 콘도(?) 비슷한 곳에 도착해서 미리 옷도 수영모드로 갈아 입고 준비한다 여유로운, 크기가 태국의 두번째 섬이라는 꼬창의 아침이 아닌가?? 가는 중에 전선에 올라 있는 야생 원숭이도 보이고 경사도가 좀 있는 고개길을 잘도 간다. 그 중에 한 배에 인도되어 배에 오른다.
본격적으로 스노클링 준비를 한다. 지난 번 파타야에서는 해변가 100미터쯤에 배를 정박하더니 이번엔 바다 가운데 섬 근처에 배를 새우고 오리발도 필요한 사람만 가지고 구명조끼도 필요한 사람만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간다. 위험할 수도 있는, 관리는 썩 잘되지 않는 듯하다. 무튼 우린 바다로 간다!!
참 조촐하다. 옆에선 돈가스인지를 돈울 받고 판매를 한다. 역시 지난 파타야에서의 부페식과는 비교가 된다ㅠㅠ 혹시 몰라 도시락을 싸 두었다는데 먹고 가기로 하고 도시락을 까 먹는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역시 소주를 마시고 ㅎㅎ 꼬창아 또 올랑가 모르겠다마는 잘 있거라. 여기서 회장님이 해변을 보고 있는 방갈로 값을 물어보니 1박에 1500밧이란다. 회장님 사모님과 머지않아 다시 오실 듯~ 오시면 내 안부도 좀 전해주세요~~ 요거는 오는 중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위에 붙어 있어 사진을 찍어 방콕에 볼일이 있다며 동행했고 부산아가씨가 며칠을 꼬창에서 쉬고 간다고 해서 같이 승합차에 타고 오는데 사장님께 무슨 뜻인지를 물어보는데 한~~참을 보신후에 하신 말씀 "모르겠다"다. 매우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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