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 후기>

부모님과 아이둘을 동반한 여행입니다.

-체크인

4시쯤 체크인을 하였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가능하였습니다.

호텔은 사진에서 보던것과 같이 웅장하였고, 체크인 시간이 꽤 걸리는 지라 호텔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짐도 다 옮겨주었고 룸배정은 5층이었는데 층수가 낮아 뷰가 걱정되었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아주 좋은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 객실이 오션뷰니 뷰걱정은 절대 하지마세요^^

체크인시 웰컴드링크 쿠폰과 타월 카드를 주는데 잘 가지고 있다가 쓰면 됩니다.

웰컴드링크 쿠폰에 보면 사용할 수 있는 시간과 식당이 나오는데 그곳에 가서 바꿔먹으면 됩니다.

타월카드는 수영장 곳곳에 있는 타월 바꾸는 곳에 가서 카드를 내고 타월을 빌리고, 타월을 반납하면 다시 카드를 주니 잘 가지고 있으며 활용하면 됩니다.

타월은 젖을 때마다 새걸로 바꾸시면 됩니다.

-룸

눅눅하다는 후기를 많이 보고 가서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5층이라 수영장과 가까운 편임에도 그다지 눅눅하지 않았고 밤에 잘땐 오히려 건조하여 세면대에 물을 받아 놓고 취침하였습니다.

룸은 깨끗했고 보송보송 정도는 아니지만 침구도 편안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디럭스 오션페이싱룸 하나와 디럭스 패밀리 오션페이싱룸 하나 총 두개의 룸을 예약했고 커넥팅 요청하였는데 해주었습니다.

욕조가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샤워실이 넓어서 아이들이 없다면 딱히 필요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특히 이곳의 룸은 사진이 잘 나와서 좋습니다 ^^

-수영장

사실 가장 기대를 한 부분이었고 너무나도 만족하였습니다.

워터파크형 호텔을 찾기가 아주 어려운 편인데 이곳은 웬만한 워터파크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았습니다.

미끄럼틀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많이 빠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메인풀장은 수질관리가 아주 잘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유수풀은 그게 어렵겠지요 .

아이들 노는곳도 구분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라이빗 비치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메인풀장에 있는 방갈로를 하루 빌려 놀았는데 그냥 썬베드보다 더 편히 쉴수 있어서 아주 장점이었던것 같아요.

대여료는 900바트 입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먹기도 하고 맥주도 먹고 드러누워 잠도 자고 아주 좋았습니다.

음식도 맛이 있네요.

(맥주타워700++바트, 꼬치류 20++)

-키즈클럽 및 오락실

키즈클럽은 한시간 50바트 내고 이용하였고 알차게 놀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2세 미만은 무료 입니다.

오락실은 30분 정도 시간 때우기에 좋네요 ^^

-조식

아무래도 숙박객이 많은 호텔이다 보니 조식은 조용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리 시끄러운 분위기도 아니니 적당히 즐기기 좋습니다.

쌀국수 요리가 특히나 맛이있었고 다른 음식은 평범한 편입니다.

저는 빵류를 좋아하여 많이 먹었는데 보통 이상은 합니다 ^^

-총평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 스테이였습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만족할만 호텔이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느곳에서 찍어도 멋드러진 사진이 나오는 호텔 전경 사진을 추가 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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