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은 10년동안 매해 한두번씩 꼭 왔기에 기본적인 투어들은 거의 다 경험했고, 어느순간부터는 호캉스를 목적으로 오게되더군요. 방콕은 워낙 호텔천국이라...^^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색다른걸 체험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칭구와 고민하다 쿠킹투어에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몽키에서 이것저것 비교검색 해보다가 쿠킹 액티비티 by Chef Aey 로 최종결론!! 

호텔에서 많이 멀지않고, 깨끗하고, 좋은환경보다는 로컬느낌을 더 중시해서 결정했어여~

오전투어는 로컬시장도 같이 경험할 수 있다기에 오전일정으로 결정했고, 후기들보니 쿠킹메뉴가 많아 넘 배부르다기에 물만마시고 부랴부랴 출발, 미팅장소에서 약속시간에 쌤을 만날수 있었네요~

아담하시고 귀여운 인상의 쿠킹쌤^^

정말 수업도중 잼나는 얘기도 많이해주시고 유쾌한 분이셔서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여 ㅎㅎ

제가 젤 좋아하는 메뉴들만 구성돼있어 만드는것도 재밌었고, 예전에 모르던 야채종류도 알게돼 유익한 시간이였구여.

우리팀 두명외에 조금 늦게오신 한국분들 두명, 이렇게 두팀만 수업받아 오붓하고 좋더라구요~

똠얌꿍,팟타이,커리,망고찹쌀밥까지 대표적인 타이음식들로 구성돼있는 클라스인데, 다 맛있었지만 갠적으로 망고찹쌀밥이 쵝오 맛났답니다!♡♡

수업 중간중간 쌤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클라스 후 이메일로 레시피도 보내주시고, 택시부르면 오래걸린다며 역앞까지 따님이 오토바이 샌딩서비스까지~!!^^

정말 인상적이고 유쾌한 경험이였어여.

여행 중 시간여유 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쿠킹클래스 강추드려요~ 

어린자녀분들과도 함께 경험 가능하다니 그점도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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