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정말 정말 오랜만에 해외여행 이번엔 태국으로 다녀왔습니다.

태국 왕궁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해외를 가면 항상 유적지 또는 대표 관광지를 가곤 하는데

다녀왔던 나라들은 언어를 조금이라도 익숙한 일본이나 영어권 나라만 가봐서 그런가

태국어는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검색한 결과 찾은 곳이 몽키트래블

호텔 등은 항상 아고다로 예약을 하곤 했었는데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피드백도 느리고 소통도 느리다 보니까

궁금증이 해소가 안되어 인터넷 검색을 한 참을 했던거 같아요

물론 그것도 여행의 일부분이라 재미있긴 했지만요

패키지를 안좋아 하는터라 처음에는 투어 상품들 둘러보고 기념품 같은거 사라는건 아닌가 싶어 한참을 검색하고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팅장소도 너무 알기 쉽게 되어 있었고 조금 어설프지만 그래도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가이드분이 게셔서

즐겁게 왕궁투어를 마치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가이드분이 해주시는 역사의 히스토리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건축물등의 역사와 태국의 역사가 머릿속에서 생생합니다.

캄보디아와의 관계, 유럽에서 식민지를 받지 않았던 이유

현 국왕과 그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 까지 흥미로운 내용들을 많이 들어 그냥 아무 이유없이 사진만 찍고 오기보다는

이렇게 배움의 한 과정으로 보고 듣는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경주에서 비슷한 조용한 분위기로 감상한다면

태국의 역사 관광지는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해서 관광지에 온 기분이 든다? 라는 느낌입니다.

처음오는 태국의 매력에 푹 빠져 다음에는 또 다른 지역을 체험해보고 싶을정도로

음식, 치안, 교통 등 저에게는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