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황 개요

    현지시각 2014년 5월 22일 17시 태국 군부에서 쿠데타를 발표하였습니다.

    2014년 5월 20일 새벽 3시에 계엄령을 발표하면서 쿠데타는 아니라고 얘기한 군부였지만

    계엄령 선포 2일만에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현재 국제사회에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는 제쳐두고 몽키트래블 회원분들께서는 현재 쿠데타 선포로 인하여 많은 불안을 느끼고 계십니다.

2. 여행자와 관련된 방콕 상황

    쿠데타가 선포된 현재 방콕의 생활은 동일합니다.

    금일 아침에도 많은 분들이 출근하고 문제 없이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태국 전역에 떨어진 통행금지령으로 인하여 우리 몽키트래블 회원분들께서는 여행을 기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쿠데타를 선포한 군부에서 발표된 통행금지령에 의하면

    5월 23일 ~ 5월 24일 양일간 23시 ~ 새벽 4시.

    5월 25일 ~ 5월 28일 4일간 24시 ~ 새벽 4시까지이며

    방콕을 포함한 24개주입니다.

    (본 통행금지령은 예고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혹은 쿠데타의 상황임에도 태국을 찾는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비록 군부에서 모든 외교단, 국제기구 및 외국인은 보호될 것이라 발표는 하였지만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외출 자제 및 통행 금지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좋으실 듯 하며

    불신검문에 대비하여 항상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여권 등)와 지인의 전화번호를 소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공항은 정상적으로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항 차량 미팅 역시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국가 평화 질서 유지 위원회는 국내외 항공기 여행객은 통행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입국자는 여권상의 입국스탬프 확인, 출국자는 여권 및 항공권 소지 필요)

3. 몽키트래블의 입장

    현재 저희 몽키트래블 직원들도 갑작스런 쿠데타 선포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소식을 제대로 알 수 없는 몽키트래블 회원분들의 불안한 심정도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 몽키트래블로 예약을 한 호텔이나, 골프, 투어 등 여행 상품을 예약하셨던 회원분들에게

    최대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몽키트래블 취소 변경 수수료는 물론, 호텔이나 골프장, 투어등 최대한 협의하여 회원분들에게 차지가

    안 나오게 하겠습니다.

    단, 적어도 체크인 영업일 3일 전 (토, 일 제외, 공휴일 제외)에 요청해 주셔야 하시며 가급적 1주일 전에

    요청을 해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5월 23일 현재 갑작스런 쿠데타로 많은 예약 취소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당일 및 3일 이내의 취소건도 아주 많이 나오는 상태이나 이런 건들도 가능한 협의하여 최대한

    수수료가 적게 나오는 방향으로 진행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 기존에 예약을 취소하시고 이미 수수료를 지급하신 분들에게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 항공은 취항금지나 여행금지가 내려지지 않는 이상, 취소 페널티가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항공 취소 페널티는 몽키트래블이 아닌 항공사에서 적용을 하는 것으로 항공 취소건은 취소 페널티 면제가 되지 않습니다.)

    - 이 공지는 태국 현지 상황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몽키트래블의 바램

    현재 몽키트래블 회원분들이 느끼시는 당혹감, 불안감은 모두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7월, 8일 이후에 예약되신 분들도 현재 많은 취소 문의를 하고 계십니다.

    불안감을 느끼시는 것은 이해하지만 태국의 정세상 조금 이른 취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만약, 현재 7월 이후의 예약건들도 취소를 하실 경우 태국의 정세가 나아지고 나서 다시 예약진행을 

    하시게 될 경우 원하시는 상품을 이용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7월 이후의 예약건 역시 2주전까지만 취소요청을 해주시면 모두 수수료를 면제하여 드리려고 하고 있으니

    태국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시고 판단을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