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현재 태국시위상황과 취소수수료 면제 방침
몽키-손오공|2010-04-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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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의 사망자와 천 명 가까운 부상자를 발생시킨 빨간 옷의 태국 시위사태가 여전히 안개속처럼 혼미한 상태입니다. 며칠 전 실롬에서의 폭탄 사건이후 현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빨간옷은 지금까지의 자세를 바꾸어,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을 기존의 의회 즉시해산에서 한달내 해산으로 변경하고, 정부과 협상테이블에 앉겠다고 합니다. 군이나 법원에서도 강제진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해외각국도 대화를 통한 협상과 시위대 해산을 양측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반면 빨간 옷의 반대편 입장에 있는 노란 옷들이 대규모 집회를 여는가 하면, 장기간 계속되는 시위로 인해 생업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도 반 빨간옷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다음선거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려는 각 정파, 시위대의 계산도 갈수록 더 복잡,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태국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시원한 소식이 아직은 눈 앞에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히려 카오산이나 시암등 한정된 지역에서 실롬 등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져가고, 예측하지 못 한 폭력과 위급사항이 발생하고 있으니 여행자들은 시위대가 있는 곳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이미 4월 12일에 공지했던대로 레터박스에서는 이번 시위사태에 따른 취소수수료를 최대한 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터박스에서 부과하는 취소변경수수료는 물론이고, 호텔이나 골프장 등 거래처에서 부과하려는 취소 수수료도 없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4월 12일 이후 레터박스에 취소하신 분들은 단 1원의 취소 수수료 없이 모두 즉시 처리해 드렸습니다. 이 방침은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이 방침의 변경여부는 현 상황이 뚜렷이 좋아질 때쯤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부디 우리의 사랑하는 태국이 큰 탈없이 예전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어서 돌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라도 자유롭게 문의해 주세요. 사무실 태국전화 02-730-3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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