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치앙마이에는 2군데의 시내가 특히 유명한 편이예요.

한 군데는 예쁜 까페들이 많다는 님만해민 (NimmanHaemin) 이구요.

한 군데는 올드 씨티의 입구이며 나이트 바자 (Night Bazaar)에도 가까운 타 페 게이트 근처입니다.

이 주변에는 저렴한 실속형 호텔들도 많은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타 페 게이트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호텔이 있습니다.

임 호텔 타페 치앙마이 (Imm Hotel Thaphae Chiang Mai)

임 호텔 타페 치앙마이는 사실 맥도널드로도 유명해요.

투어중에 이 맥도널드앞이 미팅장소인 곳들이 있어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임 호텔 타페보다 맥도널드가 유명해진것 같아요.

​

​

로비는 넓은 편이예요.

기존에 작은 쇼핑몰을 인수하여 리노베이션한 곳이다보니

호텔건물치고는 길이가 긴편이고 3층밖에 안되는데 객실수는 106개나 되요.

​

​

로비에는 군데군데 쉴만한 의자들이 놓여 있어요.

​

​

리셉션이예요.

​

​

3성급 호텔이지만 리셉션 직원들을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친절하다고 느껴졌어요.

​

​

기념품 파는곳도 있고요.

​

​

호텔에 따로 수영장, 헬스장, 식당등 부대시설이 거의 없어요.

로비에 이렇게 의자들이 놓여있는 이 곳이 아침에 조식당으로 바뀝니다.

​

​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그런데 3층 건물이라 2층에 숙박하시는 분들은 딱히 필요가 없을지도...

캐리어가 많거나 무겁다면 필요하겠죠.

​

​

임 호텔 타페에 숙박하시는 분들은 맥도널드에서 카드키를 보여주면

무려 15%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

​

임 호텔 타페 치앙마이의 디럭스 (Deluxe) 객실입니다.

객실 크기는 작지만 있을건 거의 있는 편이예요.

사실 기본적인것만 있다보니 객실이 작더라도 별로 작게 느껴지지 않아요.

​

​

대부분의 객실이 트윈베드라고 해요.

그래서 더블베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헐리우드 세팅을 해준다고 하네요.

​

​

침대는 잠자기에 괜찮았어요.

객실도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

​

​

작지만 책상도 있습니다.

작은 냉장고, TV도 있어요.

​

​

냉장고안에는 유료 음료가 조금 있어요.

​

​

커피포트도 있어 뜨거운 물도 문제없이.

​

​

안전금고도 준비되어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침대 옆에 슬리퍼도 있습니다.

​

​

욕실입구에 세면대가 있는 점은 좋았어요.

​

​

비누나 어메니티도 있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물 2병도 보이네요.

​

​

욕실은 작은 편이지만 그런데로 이용할만 합니다.

​

​

수압은 좋은 편이었고 보일러를 달아놔서 뜨거운 물도 잘 나왔어요.

​

​

작은 창문이 있지만....

경치는 기대를 안하는것이...

​

​

이렇게 보니 왠지 쇼핑몰 느낌도 나긴 하네요.

​

호텔이 이렇게 높지 않고 길다보니 신기한 느낌도 들어요.

​

​

트리플 객실입니다.

침대가 3개인것 외에 특별히 다른것이 없어요.

​

​

밑을 보니 의자들이 보입니다.

저 곳이 아침에는 조식당으로 변하게 되죠.

​

​

패밀리 (Family) 객실이예요.

트윈베드 외에 벙크베드가 있어요.

​

​

아동 2인까지 함께 숙박이 가능한 객실이예요.

​

​

로비 안쪽으로 위치한 이 곳이...

​

​

다음날 아침이 되이 이렇게 조식당으로 바뀌었습니다.

​

​

조식이 훌륭한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갖출건 갖추었다는 느낌이었어요.

​

빵, 잼 종류도 있고요.

​

​

​

​

​

​

계란 후라이, 소세지등

​

​

호텔이 가격대비 괜찮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위치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객실안에도 있을건 있다는 느낌.

조식도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제공이 되고요.

전반적으로 어? 이 가격에 이정도면 괜찮지 않아? 라는 느낌의 호텔이었어요.

무엇보다 직원들이 친절해서 더 좋았고요.

길게 숙박하는 것은 그렇지만 타 페 게이트나 나이트 바자 근처에서 저렴한 호텔을 찾는다면

하루나 이틀정도 지내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