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출발하는 파타야 산호섬 어드벤처 + 뷰포인트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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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출발 -- 방콕 도착이라
픽업 장소인 BTS 아속역 로빈슨 백화점
1층 맥도날드 앞에서

6시 20분에 집합!

이른 아침이라 아직 어둡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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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시간이 6시 20분이니 늦지 않도록 6시 10분까지는 모여주시는 게 좋아요.
기사분께서 오셔서 이름 체크해주시고 차량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저희를 파타야로 데리고 가 줄 밴입니다.

앞으로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을 달려 파타야로 고우 고우!

8시 반쯤 파타야 도착!!
 

​파란 하늘 파타야가 너무 예뻐요~

사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곳이 마땅치 않을 것 같아
안에 수영복을 입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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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체크인하는 곳 맞은편에 스타벅스 건물 지하에
화장실이 있어서 거기서도 갈아입을 수가 있었어요

(늦게 도착 시에는 갈아입을 시간이 없어요)

투어 체크인하면서 이렇게 물 하나랑 비치타월 하나씩 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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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오는 팀들도 같이 조인해서
가이드분과 함께 이동합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이드님은 영어로 진행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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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장소에서 간단하게 투어 설명을 하신 후에
배를 타러 이동합니다 ~~

꼬란(Koh Larn) 섬까지 이동할 스피드 보트입니다.

앞쪽 뱃머리에는 이렇게 4명만 앉을 수 있어요 -
유아는 안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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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데
멀미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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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하시는 분들 멀미약 꼭 미리 챙겨드세요.

처음으로 하게 될 액티비티는

바로바로 패러세일링 !!

이동 중에 보이는 패러세일링들이 더 들뜨게 하네요.

패러세일링 장소에 도착해서 패러세일링 신청한 사람들은 티켓을 받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줄을 서서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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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미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중국인, 한국인, 인도인 등등
정말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같이 어우러져 줄을 서서 이용하는 거라
자기 자리와 가이드님을 잘 따라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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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이 자리를 지켜주고는 계시지만
꼭 소지품은 잘 챙기세요 :)

여기서 이렇게 구명조끼와 장비들을 입혀주시고
패러세일링 장소로 뛰어나갑니다!

패러세일링이 처음이라
멋없게 그냥 날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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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새처럼 나시는 분들도

슈퍼맨처럼 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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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링 전에 사진도 찍으니 예쁜 포즈면 사진 남기기에 더 좋겠죠?

이제 다음 액티비티인
씨워킹을 하러 다시 아까의 스피드 보트를 타고 또 이동합니다.

패러세일링도, 씨워킹도 액티비티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계속 같이 이동하며 핫티엔으로 이동하기까지 기다립니다.

씨워킹에 앞서 담당자님이 주의사항과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해주시고

바로 씨워킹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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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이용이 어려워요 ㅠㅠ

이런 우주복 같은 걸 쓰고

씨워킹 도전 !!

산소 호스가 투입되기에

씨워킹을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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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또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시기에
예쁜 포즈도 준비하는 게 좋아요

업체로부터 전달받은 사진입니다.

다이버 분들도 한 명씩같이 걸어서 위험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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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투어를 하고 난 후에 업체로부터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받는데,

제 사진뿐만 아니라
같이 투어에 참여한 모든 인원의 사진을 한 번에 보내주시기에..

잘 찾으셔야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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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워킹이 끝나면 이제 다 같이 점심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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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바다가 펼쳐진 곳 앞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데
이곳이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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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면서 가이드님이 뷰포인트 보러 갈 사람을 조사했는데

다들 비치에서 더 즐기고 싶어 해서

뷰포인트는 안 갔어요 ㅎㅎ

꽤 그럴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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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 식었어요 흑흑

볶음밥, 감자튀김, 똠얌꿍, 조개, 생선, 옥수수, 과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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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포함이지만 음료는 사 드셔야 합니다. (방콕 가격보다 많이 비싸더라고요 -)

바깥쪽에서는 악어가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덜덜..

악어야 ㅠㅠ..

식사 장소 주변에 화장실이 있지만
유료였어요.

이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니 멀미가 싹 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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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액티비티를 하러 핫티엔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쪼~기 북동쪽에 위치한 가까이 보이는 듯한 해변이지만

거리가 좀 있어서

배로 이동했어요 ㅎㅎ

핫티엔 비치에 도착해서
가이드님 설명 듣고

뒤쪽의 락커를 이용해서 소지품을 잘 보관하라고 하셨어요.

락커는 작은 거랑 큰 거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작은 거는 100밧,
큰 거는 200밧,

키를 잃어버릴 시에는 150밧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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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보관 잘하셔야 해요

서울 타워의 자물쇠..?

처럼 각자의 소원을 적어 나무에 이렇게 걸었더라고요.

날씨도 해변도 끝내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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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바나나 보트와 제트스키는 이때 이용하게 됩니다.

여기에 신발을 두고, 손 등에 적어주시면

달려가서 바나나보트를 타면 돼요 :)

이렇게 신나게 출발해서

중간에 확 빠트려 주는 바나나 보트 ㅎㅎ

떨어트리려고 할 때 손잡이를 놓아야지 위험하지 않다고 하네요.

물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바나나보트 타는 장소 옆에서 제트스키를 이용합니다.

제트스키를 타게 되면 바로 사진도 찍어주세요.

이것도 같이 메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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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과 같이 제트스키를 이용하게 되는데
바다를 엄청 크게 한 바퀴를 같이 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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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제가 운전할 수 있도록도 해주시는데

스릴 만점

이렇게 핫티엔 비치에서의 자유시간이 끝나고
스노클링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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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많이 보인다는 장소로!!

장소에 도착해서 구명조끼를 꼭 입어야 하니

주섬주섬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우리 팀들

이지 브레스는 처음 써봤는데
신세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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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귀에 물이 들어가는 걸 무서워하는 저라

예전 스노클링 장비도 참 어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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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브레스는 마스크 쓰듯이 그냥 쓰고 숨 쉬면 돼서

너무 편했습니다.

물고기 진짜 많고 너무 예뻤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꽤 큼지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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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이 성게 많으니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성게도 진짜 많았어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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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지막 해양 스포츠인 스노클링을 20분 정도 즐기고

다시 가이드님을 처음 만나 투어를 시작했던 장소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니 저희가 처음에 패러세일링했던 사진들이 쭉 - 놓여있네요.

원하시는 분들은 구매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노란 파라솔이 있는 샤워장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샤워장은 인당 2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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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은 기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

그냥 "물"만 나오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방콕 돌아오니

6시 반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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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안에 이렇게 많은 해양 스포츠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파타야는 바다가 안예쁘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너무 깨끗한 핫티엔 비치에서 조용히 휴양할 시간도 있어서 힐링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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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 세일링은 정말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