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 카오키여우 오픈주라고 굉장히 유명한 동물원이 있는건 아시죠?
다른 동물원은 또 뭐가 있을까 찾아보니 
파타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타이거 파크!! 

처음 방문한 때에는 여타 다른 동물원처럼 다른 동물도 있고 호랑이 체험관 같은게 있나보다  했는데....

타이거파크에는...
타이거만 있어요 !

위치는 음.. 착한편은 아닙니다.
차가 반드시 있어야 방문 가능하고, 따로 셔틀차량이 제공지는 않습니다. 
작은 팁이라면  파타야 수상시장과 인접해 있으니, 파타야 수상시장 방문시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타이거파크는 외관이 무~척 깨끗했답니다.

방문객은 많지 않고 한산한 편이었고, 직원들의 응대 수준은 상당히 높은편 이었습니다.
카페도 있고 ,기념품도 팔고 있었어요.

.저~멀리서 호랑이가 수영하고 있어요
으헝 ㅠㅠㅠ 졸귀탱!!

호랑호랑 !
 

호랑호랑 ! 

정말 호랑이만 있어요 여기는 ㅋㅋㅋㅋ
그래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호랑이를 보러 왔으니 호랑이를 잘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좋았답니다. 
우리 안의 호랑이들은 다행이도 자유로워 보였고 사육사들과 친근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주의사항한글로된 주의사항이었고 번역 수준도 높았답니다.

이번에 체험하게 될 호랑이는 ! 
베이비 호랑이에요 
아기 호랑이는 생후 1개월이상 ~ 2개월 미만의 호랑이라고 합니다.
- 아기호랑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한달뿐이어서 특별가격으로 현장에서만 제공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이쪽으로 ~ 
큰 호랑이, 작은 호랑이
토실토실한 뒷모습이 넘나 귀여운거...

오구오구....

오구오구오구....궁딩이 퐝퐝!!

오마나....
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각 호랑이 우리 안에는 여러 사육사분들이 함께 계셨고, 아기호랑이 우리에 특히 많이 계셨던것 같아요.
아기호랑이 우리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들어가야 했어요
- 철저한 아기 관리 !

아기호랑이들 옆에 있는 2개월 초과 ~ 5개월 호랑이들(Smallest) 우리입니다.

자니 ~ ?
덥니 ~ ?
나도 덥단다 ~

저렇게 귀여운 애들이 이렇게 클걸 생각하니...

더 큰 호랑이들을 보러 가볼까요 !?
(쵸큼 무서워...)

오이구 시원해 ~
멀~리서 봤던 수영하던 호랑이들 인가봐요. ㅋㅋㅋㅋ

호랑이 우리에 들어가서 놀 수도 있고
따로 이렇게 사진만 찍을수도 있답니다. 

귀여운 형제 ? 듬직한 형제 ?
서로 떨어져 있는 호랭이들은  마치 현실 남매 사이 같고요 ㅋㅋㅋ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이거 파크는 전체적으로 깨끗해요.
생각보다 놀라웠어요.
아무래도 호랑이도 동물이다보니까 냄새도 나고 더럽기도 할텐데
그런게 저~언혀 없어서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모든 호랑이들은 하루에 한번씩 샤워를 하고 우리 안도 늘 깨끗하게 유지를 한다고 했어요.

위에 전광판(?)에 대기열이 있었어요.
역시나 Smallest 아가들이 인기 폭발이네요.
제일 오른쪽에 NewBorn은 아기 호랑이들인데,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서 그런지 인원이 없네요.
- 짱귀여운디...

위의 호랑이 하품을 하는걸 밨는데, 예전에 뉴스기사를 본적이 있었는데
이런곳의 호랑이들은 '발톱을 뽑아놓는다' '이빨을 뽑아놓는다'는 얘기 였었는데
이빨이 튼튼하길래 '여기는 호랑이들이 편하게 지내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호랑이를 만나러 갈때는 사육사분과 함께 들어가고, 호랑이들은 어렸을때부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라서
겁내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그래도 무서웠어요...)

아기 호랑이는 아래에 스페셜 가격으로 만나실 수 있고, 금액은 1,099바트 !
- 그냥 우리나라의 39,800원 ! 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현장에서 299바트를 내면 뷔페 식사도 할 수 있었어요. 
타이거 파크 전체적인 이미지 답게 깔끔하고 정갈 했답니다.

빠질 수 없는 기념품 가게 ㅋㅋ
호랑이들로 가득하네요 !

여기도 호랑이 !(타이거 밤!)

이렇게 타이거 파크를 함께 둘러보았는데
다른 동물원들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관리되고 있는 호랑이들을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생각해 보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타이거 파크는 전체적으로 아주아주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흠잡을데 없이 관리되고, 원했던 것을 얻은느낌 ? 이었어요.
굳이 단점을 뽑자면, 파타야 시내와 떨어져 있다는 점과 생각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파타야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