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휴양지로 유명한 푸켓에는 여러 비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빠통 비치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빠통비치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 지게 되었는데요.

잘 알려진 쇼핑몰인 정실론 (Jungceylone) ​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센트럴 빠통 (Central Patong) 이라는 쇼핑몰도 생겼습니다.

​그와 더불어 많은 크고 작은 쇼핑몰, 투어샵, 레스토랑, 바 (Bar)등등 수많은 곳이 있어

푸켓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빠통 비치를 필수적으로 가는 편이기도 합니다.

빠통 비치에 워낙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다보니 푸켓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곳이기도 하고

호텔비용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많은 호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선택이 어렵기도 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빠통 비치의 중심이기도 한 정실론 (Jungceylone) 쇼핑몰 근처에 위치한 가성비가 높은 깔끔한 호텔이 있습니다.

슬립 위드 미 디자인 호텔 앳 빠통 (Sleep With Me Design Hotel At Pa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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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생각보다 큰 편이며 A, B 2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로비는 메인빌딩인 A동에 위치해 있으며 가로로 길게 되어 있어요.

A동에는 로비외에 루프탑 수영장, 마사지 룸, 사우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안쪽에는 소파도 길게 놓여져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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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Durian) 금지입니다. ㅎㅎ

맛은 둘째치고 냄새가 아주 심한과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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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놓여져 있는 양인형은 슬립 위드 미 호텔의 마스코트이기도 합니다.

화장실 표시도 양으로 되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잠이 안올때 양 한마리, 양 두마리, 양 세마리 하고 세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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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드링크와 시원한 수건 (파~옌~) 이예요.

푸켓은 태국내에서도 더운곳이다보니 웰컴 드링크과 함께 시원한 수건을 준비해 주는 호텔이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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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B동으로 이동을 합니다.

A동, B동에 들어가 있는 객실이 차이가 있지는 않으며 양쪽 모두 슈페리어, 디럭스 자쿠지, 스윗 객실 모두 있다고 합니다.

B동 1층에는 조식당이 있고 2층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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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가 다소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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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 위드 미 디자인 호텔 앳 빠통 호텔의 가장 상위 카테고리 객실인 스윗 (Suite) 객실입니다.

객실 크기도 넓은 편이고 발코니에 자쿠지가 놓여져 있습니다.

구조상 1베드룸아닌 1베드룸처럼 디자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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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위에는 양 쿠션이 놓여져 있고 푹신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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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거실에 있는것에 비해 작지만 침대에서도 볼 수 있는 TV가 놓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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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호텔이지만 스윗 객실은 ​최상위 객실답게 객실 시설도 잘 갖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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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넓은 편이고 욕조도 갖추어져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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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에도 모두 양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귀여워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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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도 자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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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도 자쿠지가 놓여져 있어요.

그런데 밖이 훤히 보이니 옷은 입고 즐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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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동에도 발코니에 자쿠지가 있는 객실이 보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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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객실인 슈페리어 (Superior) 객실입니다.

빨간색 톤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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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침대에는 양 쿠션이 놓여져 있구요.

​커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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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도 작지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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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시설도 나름 있을 건 모두 있고 객실 크기도 가격 생각하면 합당하다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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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호텔 관리를 잘하는지 깔끔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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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객실에도 가운이 준비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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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다소 작은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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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 객실에는 따로 욕조는 없고 샤워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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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카테고리 객실인 디럭스 자쿠지 (Deluxe Jacu​zzi) 객실입니다.

디럭스 자쿠지 객실은 초록색 톤으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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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크기도 슈페리어에 비해 넓직합니다.

침대 옆으로 보이는 스크린은 터치로 객실 조명등을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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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도 넓직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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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객실 시설은 슈페리어와 큰 차이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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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크기가 넓다보니 좀 더 편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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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자쿠지 (Deluxe Jacuzzi) 라는 이름에 걸맞게

욕실에 자쿠지가 놓여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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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샤워기도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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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벽면에 낙서(?)가 아닌 호텔 내 광고가 적혀 있어요.

나름대로 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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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는 B동의 2층에 위치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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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 크기는 작은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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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건물과 같은 건물은 B동 1층에 위치한 사바이 위드 미 레스토랑 (Sabai With Me) 입니다.

조식은 이 곳에서 드실 수 있어요.

​사바이는 편안하다라는 뜻의 태국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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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하고 A동 꼭대기로 이동하였습니다.

A동 루프탑에는 수영장과 싸눅 위드 미 (Sanook With Me) 라는 풀 바 (Pool Bar)가 있어요.

싸눅은 태국어로 즐기다정도의 뜻이예요.

​즉, 나랑 놀자~ 나랑 즐기자~ 뭐 이 정도 뜻이겠네요.

​그러고 보니 슬립 위드 미, 사바이 위드 미, 싸눅 위드 미, 그 외 스마일 위드 미 로비 바 (Smile With Me Lobby Bar),

스웨이 위드 미 가든 레스토랑 (Sway With Me)등등 이름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눈치 채셨나요?

모두 'S'자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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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옆으로 의자,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요.

식사는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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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긴 편이고 최신 트렌드답게 약간 인피니티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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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깔맞춤 되어 있는 듯한 루프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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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멀리 빠통 비치도 언뜻언뜻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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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 보이는것은 빠통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실론 (Jungceylone) 과

밀레니엄 리조트 빠통 (Millennium Resort Patong Phuket) 호텔입니다.

왠지 멀리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슬립 위드 미 호텔에서 정실론까지 도보로 약 2 ~ 3분정도이며 빠통 비치의 워킹스트리트인

방라 로드 (Bangla Road) 까지도 도보로 3 ~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슬립 위드 미 호텔은 위치를 고려한다면 가성비가 아주 좋은 호텔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호텔 관리도 잘 하는 편인지 전체적으로 호텔들이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굳이 비싼 호텔을 원하지 않고 위치를 고려하는 분들은 슬립 위드 미 디자인 호텔을 고려해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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