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 새로 생긴 호텔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이름하여

노보텔 치앙마이 님만 저니 허브!!

Novotel Chiangmai Nimman Journey Hub

호텔의 위치는 님만 해민의 마야 몰과 가까워서 걸어 다니기에도 좋았어요

다만 골목이 살짝 어두웠습니다.

신식답게 깨끗하고 새 건물의 냄새가 풀풀

6월 1일에 오픈한 아코르 계열의 노보텔 치앙마이 님만 저니 허브 호텔이에요!

이 날 날이 얼마나 더웠는지

웰컴 드링크로 깩후웨이 (국화차를) 주시네요 ~

이렇게 고급 진 샴페인 잔에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

웰컴 드링크 쿠폰이랑 (방금 먹었던 건 그냥 더워 보여서 주신 거였던 걸까요?)

객을 키인데 객실 키가 사람이 그려져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와이파이는 무료인데

객실 키를 꽂아주는 이 홀더 상단에 있는지 모르고 전화해서 물어봤어요ㅎ

제가 묵은 슈페리어 싱글 2베드입니다.

아늑하니 적당한 크기였는데

화장실의 세면대가 너무 가깝고 다 뚫려있어서

다 공유되는 느낌..

슈페리어 발코니룸과 디럭스 가든 룸 또한

룸 크기에는 변경이 없고

발코니랑 가든만 플러스된 방이라고 하네요

위의 사진은 발코니가 있는 <슈페리어 발코니 룸>

위의 사진은 가든이 있는 <디럭스 가든 룸> 가든..?

가든.. 어디있죠..?

커넥팅 룸이 가능한 룸 타입은

주니어 스윗 + 슈페리어 아니면 슈페리어 + 슈페리어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시 제 객실은 슈페리어 룸으로 돌아와서~~

저 침대는 정말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어요.

침대에 누우면 자꾸 침대에서 못 나가게 되는

마법의 침대 느낌

싱글베드여도 너무 편안히 피로가 싹 풀리는

훔쳐 오고 싶던 침대였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이렇게

앞쪽의 객실이 보이는 터라 마음껏 커튼을 칠 수가 없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각각 분리가 되어있었지만

그래도 소리 공유는 막을 수 없네요..

샤워실의 샤워기 수압은 살짝 낮았어요

위의 천장에 달린 수압은 정말 폭포수 같았는데 말이죠

어메니티입니다.

브랜드가 아닌 노보텔의 어메니티를 쓰는 것 같아요.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샤워젤, 비누 이렇게 있네요

여긴 세면대에 있던 어메니티인데

칫솔과 치약은 기본 어메니티로 없네요!

요청하면 주시는 것 같아요

세면대 밑의 드라이기와 수건, 체중계인데

체중계가 새 거라 건전지 부분의 비닐이 뜯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쓸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사용해보려 시도했지만..

미니 바에요

무료로 제공되는 물 2병은 미니바에 있지 않고 위에 놓여있는데

병으로 되어있어서 들고나갈 수가 없었어요 ㅠㅠ

다리미에 일회용 슬리퍼까지!

전 다리미 여부도 중요하거든요

캐리어에 꾸깃꾸깃 옷이 구겨져있어서 다려서 입어야 하는 때가 있는데

다리미가 없으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침대 옆 공간

콘센트가 USB 형식으로도 콘센트 형식으로도 다양하게 꽂을 수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어요

엘리베이터 부근의 건물 전경이에요.

노란 곳의 지붕이 레스토랑 및 바 라는데 기대되네요!

4층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B 층은 조식 레스토랑

우선 4층부터 둘러볼까요?

생각보다 수영장이 작았어요~

햇볕을 가릴 곳 하나 없어서 새까매 질까 봐 얼른 내려왔네요

가져갔던 수영복은 다시 짐 속으로 ..

전부 새것의 운동기구들로

오히려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뿜뿜

수영복이 아니라 운동복을 챙겨왔어야 했네요

여기가 바로 B 층에 위치한 조식 레스토랑!

이렇게 예쁘기 있나요?

다만 한 가지,

아직 제대로 오프닝을 하기 전이라

뷔페식으로 준비되지 않았다고 해요

6월 말부터는 뷔페식으로 준비된다고 하니

그전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따로 메뉴를 받아서

원하시는 만큼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니

참고하세요!

무엇보다 조식당이 기대되네요!

깔끔하고 신식인 호텔 좋아하시는 분들은

노보텔 치앙마이 님만 허니저브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특히나 마야몰과 님만해민쪽에 많이 머무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