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지난 4월 12일 ~ 15일까지 세계 최대의 물축제인 송크란 축제가 있었어요~^ㅇ^

어느새 세계 10대 중의 하나가 됐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날짜도 조금씩 틀리다고 하네요.

치앙마이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지는 이 송크란 축제는 우리나라의 명절인 설날과 같습니다.

축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것이 특징인대요.

사실은 가볍게 뿌리는 것이지만 요즘에는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아하게 놀수도 있으나~

역시 이렇게 놀아야 재맛이죠~^^


 

지나가다 보면 도시 곳곳에서 전쟁 준비에 한창인 모습들이 보이더라구요~^^



많이 신나 보이네요.^^

자동차로 이동하며 전쟁중인 어린이들이 참 신나 보여요~^^


 

몸자랑 하시는 아저씨도 계시구요~

쏭크란 기간은 태국에서 가장 더울 때예요~

더위를 날려 버리는 시원한 물줄기 세례~*^^*

아예 물통을 준비하고 뿌려대는 사람들도 있네요...

함께 놀고 싶어지네요...

꼬마녀석도 벌써 전투 준비 완료했네요. 너무 귀엽네요...

조금 흥분해 보이는 아저씨^^

너무 신나게 놀고 계시는 아저씨~

송크란 때 만큼은 온 거리가 축제 분위기예요^^

방콕에서 송크란 축제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되는 장소는 카오산, 실롬, RCA 3군데예요.

저는 카오산은 못가고 실롬과 RCA를 가봤어요...

위 사진은 실롬을 가득 매운 사람들이예요.

전자제품, 특히 고가의 핸드폰 및 사진기는 잘 보관하셔야 해요.

어디서든지 방수팩 30바트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사람들과 어울려 물놀이도 즐기다 보면 소방차에서 물을 뿌려대더라구요~^^

지나가다가 서로의 얼굴에 전분(?)을 발라 새해 축복을 기원하기도 한답니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제 고가(?)의 핸드폰이 고장날 우려가 있어 방수팩에 두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네요.^^;;;

내년 송크란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주의하실 점은 모르는 사람이 물을 뿌려대도. 얼굴에 전분을 발라도 화내지 말기입니다.

서로 웃으면서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저는 새벽까지 너무 놀아대서 다음날 드러누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