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첫 가족 해외여행으로 푸켓을 방문한 이후

2년만에 다시 한번 가족여행을 푸켓으로 다녀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라구나단지와 빠통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철저하게 아이들 위주로

풀장시설이 좋은 호텔만 고르다 보니, 푸켓 오키드 리조트와 타라 파통 리조트를 숙소로 정하고

5박7일 일정 모든 스케줄은 몽키트래블을 이용해서 지내다 왔습니다.

새벽에 도착한 푸켓 공항에서 호텔로 데려다 줄 픽업 차량이 제 시간에 기다려 주고 있었구요~

첫 숙소인 푸켓 오키드에 무사히 도착하여 3박을 지냈습니다.

한국 사람은 2팀 봤네요~ 주로 러시아와 북유럽 쪽 사람들이 투숙하고 있었구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도 러시아&유럽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경험을 했네요~

조식은 가격 대비 훌륭하구요~ 직원들 친절 했습니다.

다만 아이들 풀장이 공사중이어서 이용 하지 못했습니다.

유수풀 일부도 새로운 슬라이드 공사로 막아 놨구요

저는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는데..

아이들 풀장은 10월 27일에 오픈 한다고 하더군요..

호텔 바로 앞 까론 비치에서도 재미 있게 놀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했던 툭툭이 (빠통가는 길이에요~)

방라로드의 밤 거리

두번째 숙소 타라 파통의 풀장시설

헌데 이곳도 호텔 바로 옆이 공사중 이라는 사실.. 이또한 들은적 없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카이섬 투어~

가이드 재미있고, 친절하고, 아이들도 잘 챙겨주고 정말 고맙더군요~

마지막으로 코끼리트래킹~

 우려했던 지프차도 우리가족만 이용하니 불편한 건 없더군요.

 코끼리 조련사 아저씨가 너무 재미있게 해 줘서 징그럽게 더운날씨도 잊게 해 주네요~

코끼리 쇼와 트래킹 그리고 과일까지 생각보다 좋았어요~

이번 여행에서 홀리데이인 푸켓의 씨푸드 부페만 빼면 대부분이 만족스러웠어요.

투어상품, 픽업상품, 호텔예약 모두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태국 여행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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