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하는 태국 여행 후기 |
올해만 벌써 두번째 태국 여행입니다. 올 1월말에 11박 13일간 방콕과 푸켓을 여행하고 와서 다시 태국이 생각나서 아내와 단 둘이서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5박 7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해외여행을 대만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온 후부터는 모든 것을 제가 예약하는 자유여행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번 여행은 4인 가족이 제주항공 밤 비행기(1,831,600원)로 시작해서 노보텔 방콕 시암 스퀘어 3박(조식포함 304,601원)
노보텔 푸켓 카론 비치 리조트 앤 스파 5박(1,198,670원)
센타라 그랜드 웨스트 샌즈 리조트 앤 빌라 푸켓 3베드 풀빌라 3박(조식 포함 1,378,794원) 방콕에서 푸켓으로 이동은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13,463.04 바트였습니다. 호텔 예약은 모두 호텔스 닷컴을 통해 4개월 전에 예약했습니다. 취소 불가 가격으로요. 좀 저렴하게 했지요. 그 이외의 공항 픽업, VIP 패스트트랙, 호텔과 호텔간의 차량, 시암니라밋쇼, 푸켓에서의 요트투어 모두를 몽키트래블을 이용했습니다. 그 모두의 이용한 소감은 매우 만족!!! 이용후기는 올려 놓았습니다. 13일이라는 기간 동안 휴식 위주의 여행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현지 생활과 가깝게 다가가는 여행으로 잡았습니다. 우선 비행기는 타이항공으로 08:05에 출발 12:30 도착(2인 1,134,600원). 지난번 제주항공은 물만 주고 도착도 새벽에 도착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타이항공의 기내식이 좋더군요. 아내와 전 기내에서 맥주 6캔, 식사와 간식 1회씩, 음료수 여러번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공항에 낮에 도착해서 공항철도(1인 45바트)를 타고 종점까지가서 카오산로드까지 택시(100바트)를 이용했습니다. 카오산로드의 숙소는 뉴시암펠리스뷰(1박 940바트)로 잡고 2박하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해서 게스트하우스라고 하기엔 너무 깨끗하더군요. 로비쪽이 아직 공사중입니다. 그러나 작은 수영장도 있어요. 나잇소이에서 갈비국수도 먹고 카오산로드의 짜이디 마사지에서 2일간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물론 람부뜨리거리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맥주도 마시고요... 칸짜나부리투어를 배낭여행족들과 함께하는 저렴한 것(1인 600바트)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콰이강의 다리와 열차, 땟목타기는 좋았지만 사이욕폭포는 정말 별로 였습니다. 차라리 몽키트래블의 칸짜나부리 다리 및 열차와 에라완 폭포를 다녀오는 단독투어를 하는 것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콕에서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크루아 압손(Krua Apsorn)에서 맛있게 식사도 했어요. 생각보다 많이 저렴해요... 꼭 가보세요. 팁싸마이도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용은 못했습니다. 다음날 몽키를 통해 싸이깨우비치 파타야 원데이 단독투어를 갔습니다. 물론 종료후 파타야 호텔로. 이 투어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아침 7시에 미팅이었지만 그 전에 와 계시더군요. 일정 조정이 되어서 우리는 코끼리 트래킹은 빼고 갔습니다. 여러 장소를 갔지만 그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이 싸이깨우비치였습니다. 우린 2시간 30분 정도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플로팅마킷을 빼고 그 시간 만큼 더 있었을껄 하는 후회를 했습니다. 이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택시 기사가 모든 곳을 안내해줘요. 싸이깨우비치에서는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주문도 도와주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짐도 지켜줍니다. 투어 종료후 원하는 식당으로 가서 저녁도 먹을 수 있어요. 우린 뿌뻰 씨푸드(Pupen Seafood)란 현지인들이 많이가는 곳에서 똠양꿍이랑 여러 음식들을 먹었어요. 물론 바가지를 쓰지 않았지요. 기사 젝이 다 도와 주었으니까요. 파타야에서는 April Suites Pattaya(아고다, 1박 54,528원)에서 1박, 힐튼 호텔에서 2박(호텔스닷컴, 1박 244,748원) 지냈습니다. April Suites Pattaya는 정말 비추입니다. 룸 업그레이드란 명목으로 다른 호텔로 보내주는데 가족들과 함께 간다면 밤새도록 신음소리와 클럽 음악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골목도 밤에 절대 나오면 안될 것 같은 좁고 으슥한 곳입니다. 우린 투어로 지쳐 밤에 들어가서 아침에 바로 나와 힐튼으로 옮겼습니다. 지난번 여행으로 21만원까지 무료로 1박을 쓸 수 있어서 함께 사용했지요... 힐튼 2박 3일은 푹 쉬었습니다. 힐튼호텔은 14층부터이고 그 밑에는 식당가가 있어요. 밑에서 식사도 하고 맛집도 찾아 다녔지요. PIC Kitchen Restaurant에서 현지식 점심을, Hopf Brew House 독일식 맥주를, Mae Sri Ruen와 댕담에서 팟타이 및 쌀국수를...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은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에 얼마든지 가도 되고, 맛도 좋다는 겁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식당은 완전 바가지입니다. 맛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파타야에서 수완나폼 공항으로는 몽키트래블을 이용했습니다. 역시 믿을 수 있고 친절합니다. 호텔도 지금까지는 호텔스 닷컴이나 아고다를 주로 이용해서 3개월 전에 예약을 했는데요. 그동안 몽키의 호텔 이벤트를 보면서 다음부터는 호텔도 몽키를 이용할려고 합니다. 훨씬 저렴해요... 너무 길어졌네요. 내년에는 치앙마이, 꼬창 또는 꼬꿋으로 가 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태국을 많이 가게 될 줄 몰랐네요. |
도움이 되셨나요? |
번호 | 후기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좋아요 |
---|---|---|---|---|---|
403417 | 늦었지만 간단한 태국여행기입니다(8) | 디올좋아 | 2016-01-03(일) | 2633 | 0 |
403416 | 몽키-길똥님 감사드립니다.(9) | dotoryko | 2016-01-02(토) | 1638 | 0 |
403414 | 소피텔 소 추천이요(12) | 방콕콕콕콕콕콕 | 2015-12-30(수) | 1861 | 0 |
403412 | 두번째 방문하는 태국 여행 후기(16) | 수찬아빠 | 2015-12-26(토) | 4505 | 6 |
403410 | 차량 이용 정말 좋아요.(9) | opps | 2015-12-25(금) | 1874 | 0 |
403409 | 몽키 트래블 이용기(7) | 수리수리 | 2015-12-25(금) | 1582 | 2 |
403408 | 태국3번이나 간 이유(10) | 수리수리 | 2015-12-25(금) | 2322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