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17일 방콕 공항에서 출발하는 " 꼬사메산 스노클링투어[방콕출발 단독투어] " 를 예약했었습니다.

이번기회로 왜 몽키트래블인지 절실하게 느끼고 깨닫고 왔구요.

앞으로 몽키트래블에서만 투어예약 할거예요!! 정말!

예약했던 투어의 큰장점은 방콕공항에서 픽업하여 파타야 투어를 하고 원하는곳 파타야 방콕 선택하여 드랍이 가능하다는것 이었습니다.!

공항에서 파타야 넘어가는 차량비용만해도 5만원정도 하는데,  투어에 포함이니  이점에서 끌려서 예약하게되었습니다.

약속시간대로 공항에서 기사님을 만났는데, 인상도 착해보이고, 20후반?되어보여서 그런지,

차에 탑승하자마자 빅뱅노래 틀어주면서 듣고싶은노래 말하라면서 한국노래 신나는거 위주로 틀어주시고 농담도 계속하시고 신나는분위기 내려고 

엄청 신경써주셨어요.

중간중간  사진 찍어주고,

같이 셀카찍고 놀면서 시간보내느랴 즐거웠습니다~

지금 태국이 우기라서... 스노클링은 기대했던거만큼 고기를 많이 볼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섬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붐비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그늘막에 누워서 바다는 원없이 보았습니다.

투어 끝나고 배에서 내리는데 (파도가 심해서) 배하고 내리는땅 사이로 순식간에 제가 빠졌고..

빠지는 절 현지직원두세명이 빠르게 잡아줘서 

불행중 다행히도 물에는 안빠지고 배와 땅사이에 양쪽다리가 쓸리면서 올려졌어요.

양쪽 무릎과 허벅지안쪽엔 바로 멍이 들면서 피가 났고..

주위에 있던 한국여행객분들도 갑작스런일에 놀라서 어떻게하냐고 괜찮냐고 다독여주시고 옆에 계셔주셨습니다.

저도 당황스럽고 놀래서 어쩔줄몰라하다가.. 몽키트래블 담당자님 번호를 저장해놓은게 생각나서 전화했습니다.

(해외에서 이런일 당했을때... 정말 앞이 깜깜하고 어떻게 뭐부터 해야할지 판단이 안되거든요...)

놀라서 횡설수설 하는 제게 다독여주시면서 우선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을수있게 해드릴테니 걱정말라고 차근차근 말씀해주셨어요.

그제서야 안심이 되고 긴장했던게 조금풀렸던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길로 바로 방콕파타야병원 가서 소독 치료받고 엑스레이 찍고 약처방받고 호텔까지 무사히 들어갈수있었습니다..

 병원에서 한국어 통역서비스 가능하였고, 몽키트래블 소속 택시기사님이 병원접수 및 수속을 빠르게 해주셔서 별로 안기다리고 바로 치료받을수있었어요,

(신발은 물에빠져서 맨발인 상태로 병원에 가서... 휠체어 타고 치료받게 되었어요;;;ㅎㅎ )

< 다친지 8일째 되는날...아직 멍이 안빠졌어요ㅜㅜ 그래도 상처는 많이 아물고 나았습니다! >

한국와서 이제서야 후기를 쓰구요.

저도 여행많이 다니는편인데.. 그동안 여러 여행사 통해서 현지투어 많이다녔지만,

이번만큼 현지에서 일어난 사고를 국내보다 더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주는건 처음이었습니다ㅜㅡ

운나쁘게 저혼자 다친거였지만, 다행히도 많이 다치진않아 다행이었고

몽키트래블의 빠른 대응으로 병원에서 치료도 잘받고 약도 잘먹어서 태국에서의 남은 시간을 무사히 보내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기회로 여행사의 이름, 유명도, 간판 보다는 

현지에서의 빠른연락과 사고발생시 상황대처를 어떻게 해주는지가 이렇게나 중요한거구나...느끼고 왔습니다.

진정한 1등여행사는 몽키트래블 같아요!

늦었지만 현지에서 통화로 잘말씀해주신 담당자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또 기회가 된다면 몽키트래블만 이용하겠습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