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가족여행~~ |
작년 2015년 1월 파타야로 가족여행(여행후기402928)을 다녀온지 거의 2년만에 몽키트래블의 도움으로 다시 방콕으로 가족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와 중학교 다니는 아들, 초등학교 다니는 딸과 합께 출정을 했습니다. 호텔을 방콕 수쿰빗 24로드에 위치한 메리어트 수쿰빗 24에서 지냈습니다. 아파트먼트 개념이라서 취사시설, 냉장고, 세탁기 등이 있어 지내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물론 태국이라는 나라가 매우 안전한 곳이기는 하지만 호텔도 보안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식도 괜찮고, 수영장, 휘트니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호텔에서 걸어서 5분, 택시를 타도 35바트(기본요금)면 퐁펨역에서 지상철(BTS)을 이용할 수 있어서 그 유명한 짜투짝 시장(모칫역)까지도 한번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하나 더 좋은 점은 퐁펨역과 백화점 및 마트가 연결되어 있어서 쇼핑 등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여행 시작입니다. 밤에 도착한 저희 가족은 전부 씻고 자리에 누웠는데 저는 몸이 근질근질해서 와이프과 호텔 밖으로 나와 처음 와보는 방콕거리를 그냥 걸었습니다. 호텔에서 퐁펨역 반대쪽 4분거리에 위치한 노천 식당~~ 맛도 일품 가격도 일품입니다. 사실 여기 노천 식당에 4일 밤마다 왔습니다. 그간 태국에 자주와서 그런지 음식이 다 맛있었습니다. (신선함이 최고입니다.)
다음날은 와이프와 함께 아침7시 15분 티업으로 골프장에 갔습니다.
방콕 근교의 섬밋 윈드밀 골프장입니다. 골프장이 괜찮습니다.~~ 한가지 중요한 팁을 드리면 여긴 모든 골프 코스가 그린 옆에서 바로 다음 홀로 연결되어 있어서 카트 탈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 와보는 저와 제 와이프만 카트를 타고 다녔습니다. 카트 대당 900바트 ㅠㅠ
골프장은 상태가 상당히 양호했습니다. 캐디들 수준도 괜찮고요. 단 건기를 대비해서 1~9번홀까지 그린 에어그레이션 중이라서 퍼팅이 좀 그랬습니다.
둘째날은 몽키에서 밴을 12시간 렌탈하여 온가족이 움직였습니다. 카오키오우 골프장과 카오키오우 동물원을 동시에 이용하는 저희 가족만의 새로운 관광코스(?).. 카오키오우 골프장을 아들과 함께 하려고 여행 직전 2달 동안 중학교 다니는 아들에게 골프 레슨을 시켰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은 그냥 갤러리로 200바트 주고 동행했습니다. 카오키오우 쪽은 방콕에 100KM정도 떨어져 있지만 동물원의 특색이 잘 아시는 것처럼 개방형입니다. 이미 저희 가족은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잘 알아서~~
이런게 되는 동물원입니다. 옥수수를 동물원 입구에서 꼭 많이 사세요~~ 그럼 재미가 2배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여기에서 옥수수를 팔아요.. 1봉지에 100바트이고요... 옥수수 1개에 10바트입니다. 그래서 옥수수를 별도로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꼭 부모님이 케어하시기를 ~~이 원숭이는 야생입니다.~~~~ 꼭.꼭. 조심. 조심하세요~~
동물원 괜찮습니다. 꼭 태국에 가시면 몽키에서 입장권도 사시고, 처음 가시는 분들은 몽키에서 운영하는 패키지가 있으니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카트를 렌트해야 하니 꼭 아빠 여권 챙기세요~~ 재미를 위해서 사진한장 더 들어갑니다.~
카오키오우 골프장에서 가족과 합께~~
뭐 나름 구색은 나옵니다.~~
이외에도 매일 가족가 합께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이들도 마사지가 좋다고 다들 좋아하네요~~ 아시는 것 처럼 4가족이 받아도 한국돈으로 10만원이 나오지 않습니다. 좋은거죠~~ 한국에서 2시간짜리 타이나 아로마 받으면 1인당 10만원이 넘잖아요~~ 태국에 가면은 꼭 해야할 거 3가지 있습니다. 1.마사지 2.태국음식(쏨땀, 푸팟퐁커리,볶음밥,똠양국 등) 3.라임소주(맥주컵에 얼음을 가득채우고 소주를 부어넣고 라임1/4의 즙 믹서) 해보세요. 좋습니다.~~
마무리 하겠습니다. 몽키를 통해서 자유여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년째 이용해 오는데 여행이 쉽고, 재밌고, 빠르고, 간단하고, 뭐 이런 수식어를 쓸 수 있게 도와주신~~ 몽키트래블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몽키를 통해서 진정한 가족애를 해외에서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가족여행을 준비하시는 모든 가장님들에게 화이팅이라는 말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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