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 1세 애기들과의 태국여행 (파타야&라용&꼬사멧) |
처음엔 말도 안되는 소리라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이미 ㅎㅎ 만 1살 0살 애기들과 방콕 and 끄라비를 간적이 있었죠. 아 저희 둘째는 아마도 메이드 인 치앙마이인걸로 거의 확실히 추정됩니다;;;;; 그 정도로 태국을 사랑하는 부부네요 ^^
그때 즐거웠지만 진짜로! ㅜ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이번에도 가고는 싶은데 걱정이 앞섰으나; 경험에서 나오는 스케쥴과 몽키덕에 아 그리고 뽀로로 덕도 아주 많이 봤네요.
밤 늦게 도착해 몽키로 예약한 차로 파타야 케이프다라로 들어갔습니다. 1시간 10분 정도 소요 (요정도는 연년생 애기 키우는 부부 쉽게 버티죠 ㅎㅎ) 새벽에 도착해 씻고 자고 조식당에 갔더니 뻥 뚫린 바다 바로 앞 자리서 기분 좋게 밥을 먹으며 (여기서 부터 뽀로로 덕을 ㅠ 고마워 뽀로로!) 본격적인 이번 태국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ㅎㅎ 케이프다라는 나끌루아 중에서도 좀 많이 들어가서,,, 편의점 걸어가긴 제법 멉니다 대략 8~10분... 요게 큰 단점이지만 순환하는 호텔툭툭이 잘 이용하시면 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나갔다가 들어올때 거리에 따라 100~200바트 송테우 대절해 오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늦은 밤에는... 외진길이 제법 길고 어둡습니다. 이 호텔 장점은 수영장이 각기 특색이 있는 2개. 그리고 조식당의 뷰 때문에 아침이 즐겁습니다. 단점은 위 언급한 위치인거 같습니다만... 현재 개발중인 엄청 큰 터미널파타야가 오픈하면 얘기가 좀 달라질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ㅎ 룸컨디션은 음.. 생각보다 바다 바로 앞이여서인지? 연식보다는 좀 낡은 느낌... 제법 넓직하고...발코니에서 특유의 파타야 씨뷰 ㅎㅎㅎ
그렇게 파타야에서 3박을 지내며... 저희는 한번도 안가본 라용으로 갑니다. 1시간 정도 걸린거 같구요. 라용메리어트까지~ 이 정도 거리와 시간 역시 큰 문제는 없습니다 ㅎㅎ 할수있습니다!
라용을 선택한 이유는 메리어트호텔의 수영장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이쁜 혹을 둘을 달고 다니는 현실상 이미 처음부터 리조트에서 수영하며 사진도 많이 찍고 쉬면서 타이푸드 앤 창비어 ^^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로 없습니다! 하지만 수영장 완전 압도적입니다! 짧지만 슬라이드도 있어 한 10번 탄거 같네요. 그리고 이틀째인가 낮잠을 재워놓고 스파샵을 가위바위보로 한명씩 다녀왔구요. 호텔건물과 따로 떨어져있어서 잘못하면 소나기 확 맞습니다 저 처럼 ㅎ 약 80~100미터 거리 스파 디스카운트 받아서 한명당 2000바트 정도였던거 같은데 확실히 동네마사지집 보다는 아주머니가 마사지 기술을 확실히 잘 배우신분 같은 느낌??? 아마도 그럴껍니다.
라용은 꼬사멧으로 가는 전초기지 입니다. 꼬사멧은 꼬란보다 훨씬 더 이쁜 바다들을 가진 섬이더라구요!!! 메리엇호텔 셔틀을 이용하셔서 반페파이어에 내려주면 많은 작은 여행사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스피드 보트 혹은 느린 낡은 배?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배를 오래 타는걸 싫어해서 스피드로 갑니다 가격차이 200바트 정도였던나? 1인당 왕복 500바트? 였을껍니다... 아마도 호텔 셔틀이 오는 시각 4시반? 에 탈수있게 미리 섬에서 나오는 시간을 예약을 해두시고 꼬사멧에서 노시면 됩니다 ㅠ 아 여기 좋더라구요... 수영하다 맥주마시다 애들도 바닷가에서 완전 크레이지 모드 들어가구요 ㅎㅎ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렇게 3박을 라용에서 보내며 애기 둘을 데리고는 쉽지않은 힐링을 살짝 경헙한거 같습니다 ^^
마지막 관문인 라용->수완나품공항 이게 최대고비라 예상했었고 이쁜 혹들과 함께인 그 3시간 정도의 이동은 역시나 ㅠ 잘 참아주신 몽키쪽 기사님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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