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가 각자의 가족들이 있어 삼형제만의 여행을 계획할 때만해도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던 여행입니다.

그렇지만 여행을 다녀온 지금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안의 가장이 행복할때가 있어야 가족구성원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삼형제 모두가 골프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둘은 방콕골프여행을 작년에 다녀와서 매력에 흠뻑 빠졌지요

그래서 자연스레 삼형제의 골프여행지는 방콕으로 결정했고,

안전하고 믿음직스럽고 한번도 실망감을 주지 않았던 몽키트레블로 다녀왔습니다.

(저는 5년전 부터 몽키트레블 이용자랍니다. 물론 홍보목적으로 이글을 쓰는건 아니고요)

이번 여행에서 다녀온 골프장은,

타이, 카스카타, 수완,람루까 입니다.

가장 맘에 드는 곳은 타이였고, 골프장 자체만으로는 수완이 최고였습니다.

18,36,36,36 이렇게 돌았는데

삼형제가 웃고 떠드느라 전혀 더운줄 모르고 재미있게 라운딩헸네요

삼형제가 사춘기를 같이 보내지 못했던게 앙금이 되어서였는지 마치 사춘기 청소년처럼 얼마나 장난치고 놀리고 웃으며 라운딩 헸는지

아마도 평생 잊지못할 골프여행일겁니다.

 여행사의 서비스가 그 여행을 짜증나지 않게하는 것은 당연한것이지만 많은 여행사들이 그러고 있는 요즘시대에

몽키트레블은 짜증나게하니 않을뿐아니라 믿음을 주는 여러번 칭찬해도 부족한 곳이라 판단됩니다.

내년 부부동반 여행을 후아힌으로 계획중인데 당연히 몽키트레블로 갈것입니다.

덕분에 아무나 갈 수 없는 삼형제만의 골프여행을 무사히 그리고 꿈같이 달콤하게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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