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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교통편
| |조회수 : 1583 | 좋아요 : 1

여행기간: 2017년 1월7일~25일

여행지: 방콕 파타야 푸켓

목적: 관광+골프+휴식

제 개인적인 여행이 다른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봅니다. 이번 여행은 좀 길어서... 여러 주제로 나눠서 적어볼려고요....

 

태국내에서 이동시에 어떤게 제일 편할지 어떤게 제일 빠를지 어떤게 제일 안전할지...

생각하면 머리에 쥐가 날 지경입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중점이 또한 있을테지요...

속도제일주의, 안전제일주의등등.....

이번에 저는 여러수단 이용해봤는데요... 참 별일이 많앗습니다.

 

우버.방콕 골프장(무앙깨우) 이용했을때는 '우버'를 이용했는데요. 시암에 있는 숙소(아난타라)에서 무앙깨우까지는 약 30분정도

걸리는 데요.아침 일찍 시간(7시-8시,보통사람들 출근방향과 반대방향)에 이용하니 막히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우버 x(우버는 x, black, suv 세종류가 있습니다. x는 저렴하지만 작은차일 가능성높음,black은 중형차이지만 많이 좋은차는 아님,suv는 말그대로)는

성인2명이 골프백을 가지고 타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것 같드라고요. 특히 x는 가격이 저렴해서 골프장까지 500바트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골프장이 좀 외곽지역에 있다보니 마치고 귀가길에 우버를 부르는것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마지막홀 끝날때쯤 미리 검색을 해보고

불러놔야 마치고 조금 기다리면서 탑승할수 있었네요.

또 한번은 시암켐핀스키호텔에 묵고 있을 때엿는데... 시암파라곤 뒤쪽에 있다보니.. 그냥 지나가는 길과 호텔 정문이 조금 헷갈립니다.

하지만 영업용차량이라면 충분히 그 정문을 알텐데... 우버차량(특히 x급)은 몰라서 헤매는 드라이버가 있었습니다. 즉, 전문 택시가 아니다 보니

지리에 안 익숙한듯 보엿습니다.

또 한번은 큰 사고가 한번 났었는데요. 골프장에서 숙소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보통은 골프장에서 좁은 길로 나와서 큰 길로 접어들면 고속도로를 타고 갔었는데

그날따라 x급 드라이버가 길이 서툰것같았습니다. 그냥 고속도로 옆길로 가길래 저희끼리 얘기하던 중이였습니다. 얘는 길을 잘 모르나보다...이러는 찰라에

사고가 났습니다. 다른 차가 자전거와 사고를 내고 난 뒤의 2차사고엿습니다. 사고가 나니까..... 전문 택시가 아닌걸 이용한게 후회도 되고 우버기사도 잘 못 믿겟고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가더군요.

사실 가격비교를 해보면.. 일반 택시를 미터를 켜고가면 어딜가든 제일 쌉니다. 태국은 택시비(미터를 켯을경우)가 세계적으로 싼 나라이니까요.

하지만 제법 많은 택시들이 관광객이다 싶으면 미터를 안키고 흥정을해서 더 받아서 갈려고 하는 택시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 사람이 미터를켤까? 엉뚱한데로

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많이 앞서는 사람들은 그냥 우버black 이용이 제일 나을것같긴해요. 그래도 black은 중형차에 웬만하면 차도 깔끔하고 우버라서

다른길로 갈 일도 없구요. 우버는 방콕만 가능한것으로 압니다. 파타야도 안되는것 같드라고요. 뭐 물론 푸켓은 당연 안됨.

단,미터 택시에 비해서는 최소 2배이상으로 비쌉니다.(그래도 서울택시반값?)

 

방콕미터택시를 타면 택시가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더군요.

색깔이 위아래 다른 것과 한가지 색깔로 도색한 택시. 전자는 개인택시이고 후자는 회사택시라고

하던데 맞는지는 모르겟습니다. 그래서 개인택시는 흥정이 많고 회사택시는 흥정이 별로 없는 편이라고들 하던데... 그것도 정확히는 모르겟네요.

어쨋든 택시도 미터만 켜고 가면 뭐 나쁘지않습니다. 또한 저렴합니다. 단,깨끗하고 승차감 같은건 포기하셔야될듯...

 택시도 또 다른 allthaitaxi라는것도 있는데 이건 모두 토요타 프리우스급의 택시라고 하던데 타보진 않앗습니다. 겉보기엔 되게 깨끗해보엿음.

 

 

오토바이툭툭, 우와...이거 진짜 방콕서는 대박입니다. 완전 저는 방콕에서는 비추입니다. 차막힐때 이거타면 앞차 방귀냄새 다 맡아야되구요.

심지어 싸지도 않습니다. 특히 얘네들 중앙선침범등 아주 막무가내 운전입니다. 그런데 또 파타야에 한바퀴 도는 툭툭이(자동차)는 꽤 괜찬습니다.

파타야 시내를 직사각형으로 도는 툭툭이인데요. 20바트면 얘가 가는 아무데나 타고 아무데나 내리면 됩니다.(자세한사항은 검색하시길)

 

전철.방콕은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은 교통대란입니다. 정말 가까운거리인데도 차가 5분이상 안 움직이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특히 스쿰빗로드)이 전철이용을 많이 할수밖에 없더군요. 안막히고 시원하고. 전철이 가까운 숙소라면 계속 전철이용하는것도

방콕관광하는데 편하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사차량(승용차,van). 사실 정확히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제가 알기로는 차량회사가 있고 여행사가 거기에 의뢰를 하는쪽으로

알고있는데요. 즉, 차량과 드라이버를 여행사가 직접 운영하는게 아니라 손님이 있으면 연결해주는 거라서 이게 복불복이 좀 있는듯 싶습니다.

제가 파타야에서 방콕올때도 겉모양은 멀쩡한 캠리가 왔는데 중간에 계기판 경고등이 떠서 잠시 주차해서 본네트 열고 뭘 열심히하고 난 뒤에 갔습니다.

또 푸켓공항에서는 분명 승용차를 신청했는데 van이 와서는(그것도 되게 늦게) 어느 정도 가더니 승용차(되게 오래되고 사이드미러가 부숴진)로 옮겨타라고

해서 되게 스산함까지 느꼇었습니다. 물론 시간허비도 많이 했구요.  이런 두가지 안좋은 점이 있었지만.. 다른 여러번은 다 편하고 시간도 잘 맞추고

안전하며 친절하게 왔습니다. 뭐 물론 이건  일반 택시나 우버등에 비해서 비쌉니다. 하지만 맘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겟죠~? 여기 후기를 보면

차량에 대한 컴플레인이 많던데 여행사 입장에서는 이걸 안할수도 없고 하자니 컴플레인이 많고 해서 아마 계륵일 겁니다.(제 생각)

 

#푸켓은 미터택시 없습니다. 버스는 푸켓타운만 가는 버스있습니다.(되게쌈)

파통갈려면 미니버스 또는 택시타야되는데 사람수 채워가는 거 타면 푸켓타운쪽으로 가서 중간에 여행사에 모두다 내리게 합니다.

거기서 숙소나 액티비티 예약하라는영업하는거죠. 즉, 공항픽업 싼거타면 약간 불편.

 현지에서 직접 흥정해서 택시타는거나 여행사예약이나 가격은 비슷합디다.

예)찰롱베이->파통 택시흥정 700바트

    파통->찰롱베이 여행사 700바트

 

추가1)

벨트레블 이용기

수완나폼공항에서 파타야까지 벨트레블(고속버스)을 이용해봤는데요. 상당히 괜찬으네요. 일단 싸고 ,안전운행, 정시운행하는듯.

 

 

결론,

방콕--->전철우선주의, 절약우선=전철+택시미터(흥정을잘하거나), 맘편함이 우선=여행사차량1일대여, 몸편함우선=우버black

파타야-->툭툭우선주의

푸켓-->미터택시가 없는 관계로 어차피 흥정하는 자가용택시를 탈바에는 여행사차량대여추천~!

 

참고 푸켓버스시간표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

댓글(3)
  • Pjenny 2017-08-06 00: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버 자주 썼었는데, 인원이 많으면 우버도 부르기 힘들어서 참 ㅠ; 대중교통으로 가는게 아니면 일행이 많을땐 몽키 차량이용하는게 맘 편한것 같아요 ㅠ
  • 하이타이탕 2017-02-18 12:24
    좋은정보네요 저도 우버를 자주쓰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서 빨리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kohchang 2017-02-16 13:40
    결론이 좋네요~ㅎㅎ
    방콕은 진짜 지상, 지하철을 타야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파타야 썽태우 바가지 넘 심해요..ㅡㅡ;; 방콕 태시도 일부 심하긴 하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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