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아유타야 3박5일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
태국이라니......저에게는 전혀 여행계획이 없던 곳이었어요. 캄보디아나 베트남, 중국, 필리핀,미국 등도 다녀왔지만 왠지 태국은 기본 중의 기본이랄까 당연하고 익숙해서 안다녀와도 그만인것 같은 곳이요. 그래도 남편이 대만과 태국 중에 우리와는 이국적인 곳을 다녀오자고 하여 그냥 아무 생각없이 떠났습니다. << 몽키트래블>>을 통해 기본을 체크하고 태국전문 인터넷카페와 태국관광청까지 10일 정도의 기간 동안 일정을 짜느라 정신없이 몰두했습니다.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답게 정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지더군요. 사실 여행사나 현지가이드와의 관계가 껄끄러워 마음고생을 한적이 있어서 << 몽키트래블 >>에대해서 쉽게 100%신뢰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귀국 후 사이트에 열심히 여행후기를 올리는 지금의 저는 몽키트래블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3개국 이외에도 다른 나라 프로그램도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회원의 마음입니다~^^
여행에대한 여러가지 정보는 많으니 간단한 소감을 적겠습니다. 1. 태국에 이외로 영어가 잘 안통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반인 중에는 아주 기초 영어도 안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리고 태국어와 함께 영어로 표시가 잘 안되있는 곳이 많아서 (최소한 지명이라도) 아쉬웠어요. 구글지도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2. 아무래도 타국에서의 여행이다 보니 낯선 것이 많은데 << 몽키드래블 >> 같은 현지 상품을 바로 연결해 주는 신뢰도 높은 여행사와 같이 하게 되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카페 등의 정보는 개인별 상이함과 불확실한 정보도 던져주어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거든요. 필터 작용을 해준다고 할까요? 3. 태국의 먹거리는 정말 단연 최고였습니다. (쌀국수만은 베트남보다 조금 깊이가 없었지만) 모든 음식들이 중상이상이었습니다. 태국으로 요리강습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이해가 되더군요. 저도 방콕 내 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소스 등을 사느라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했습니다. 여러 맛이 기가 막히게 조화를 이루게 하면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문화가 태국인들을 다시한번 경이롭게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태국 분들이 유난스럽게 친절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조용하면서도(사실 일반인들 얼굴이 밝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국왕께서 서거하신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할일은 분명히 하시는 분들이라는 느낌이었구요. 다들 바가지를 걱정하시는데 관광객이라 조금 더 부르시는 경우도 있었지만 기분나쁠 정도로 오버하지는 않았습니다. 자기들만의 기준과 자존심을 지키며 사시는 분들 5. 타이 마사지 강추합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온 몸을 던지면서 하시는데 팁이 저절로 주머니에서 나오더군요. 6. 열대과일들도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고....(5일 동안 *kg이 쪘는지 모르겠네요~~)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 좀더 일찍 다녀 오지 못한게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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