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비치 리조트 |
배틀트립을 보다가 태국에 꽂힌 아이 덕분에 급하게 계획해 떠난 태국여행. 하필 방콕 연일 이어지는 폭우 피해소식이 한국까지 들려올정도라 비행기 티켓팅 했다가 취소했다가 다시 잡는 바람에시간이 매우 촉박했음에도 몽키에서 도와주셔서 원하던 센타라도 잡고 잘 놀고 있습니다. 파타야 3박 방콕 3박을 생각했었는데, 첫날은 공항도착이 자정즈음이라 센타라 2+1 프로모션이 아쉽긴 했지만 자정 넘은 시간에 아이 데리고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워 공항근처 셔틀서비스 되는 호텔서 1박 잠만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이동하였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통타리조트에서 1박 하였고 잠만 자고 가기엔 그 시간 그 가격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날 조식후 공항 이동 셔틀을 타려다 만차되는 바람에 호텔서 배차해준 자가용을 탔는데 이분께서 파타야까지 라이드 네고 걸어오셔서 가격흥정해 좋은 가격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는 아이데리고 놀러가기엔 파타야에선 젤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많이들 가시는 괌의 pic 랑 비교하자면 풀장 시설은 놀이시설이 살짝 부족하지만 애들 놀기엔 이것도 왠만큼 충분해 보이고, 호텔건물과 직원 서비스, 객실 상태 등은 훨씬 나았어요. 음식은 pic나 센타라나 고만고만 했구요. 물놀이 시설로 승부보는 곳은 음식은 덜 신경쓰는가보다 싶어요. 대신 근처에 나가서 필요한 거 사고 사먹을 곳 많으니 호텔서만 며칠 먹는 것보다 나았어요. 정문 바로 앞에 패밀리마트 편의점 있어 생수나 썬크림등 필요한 거 바로바로 사러다니기 아주 편리하구요, 저흰 면세점서 사긴 썬크림 유수풀서 첫날 잃어버려 난감했는데 편의점에 바나나보트 썬크림까지 다 갖추고 있어 다행이었어요. 그 골목따라 롯띠랑 땡모반 노점들이랑 꼬치구이집들 쭉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아이도 저희도 묵는 내내 재밌고 맛있어하며 자주 이용했어요. 식사는 저희는 멀리 나가기 부담스러워서 물놀이하다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식당 찾아서 이용했어요. Mai Thai Quisine 이라고 트립 어드바이저 검색해 찾아간 집인데 분위기도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서비스도 아주 훌륭했어요. 후문 근처에 있는 많이들 추천하시는 쏨땀 빠빠파이에서 먹었는데 그 집도 호텔후문서 1분 거리라서 놀다가 래쉬가드 차림에 쪼르르 가서 먹고 오기 좋았어요. 지도상에 파타야 메인비치랑 동떨어져 불편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주변에 편의점이랑 식당이 많아 전혀 불펴ㆍ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키즈 프로그램이 많으니 시간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좋을듯 해요. 저희는 카약, 티셔츠 페인팅 (셔츠값 유료 250밧), 아쿠아로빅 등 했는데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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