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11월즈음 9박 10일로 태국여행을 매년다니고 있어요.

재작년에는 끄라비4박 방콕4박이었는데, 10월 중순의 아오낭 날씨는 그닥 좋은 편이 아니였어요.

섬투어시의 바다는 세부나 괌의 맑은 바다와는 좀 다르게 탁하다는 생각이. 에메랄드빛..이라고 하면 되려나,

하지만,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풍광을 정말 휼륭했답니다. 또, 푸켓과는 다른 소박함과 저렴한 현지 투어가격에 만족할 만한 여행지였네요

블루홀이라는 정글투어를 현지에서 예약하고 갔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아오낭 2박은 이비스아오낭- 신규호텔이라 깨끗하고, 조식도 종류가 다양하진 않아도 맛있고요, 방은 몹시 작아요. 그래도, 셔틀 툭툭이 서비스와

수영장. 가격대비 휼륭한 호텔이었답니다.

이후 아오낭 2박 반사이나이 리조트였는데, 위치는 정말 꽝이였어요. 하지만, 수영장과 조식당 나무들과 경관이 한번쯤 경험 해볼만한, 언제 또 이런곳에

갈 수 있을까 싶어서, 좋았던 곳입니다.

반사이나이

맛있는 식당으로는 톤마욤과 보트누들 식당이었는데. 특히 톤마욤 식당.. 정말 맛있어요.

아오낭 4박후 방콕에서의 4박은 피나클룸피니라는 저렴한 호텔에서 1박 반얀트리 1베드스윗에서 3박했는데..

최고였네요.. 자유여행으로 처음 방문한 방콕이니 만큼 정말 욕심있게 돌아 다니며, 열심히 놀았답니다.

반얀트리의 3박은 지금도 추억으로 기억할 만큼 좋았네요. 마사지는 디오라랑수언과 라바나스파에서 받았는데, 두 곳 모두 만족했구요.

디오라랑수언 앞 이탈리안 부페레스토랑 넘버43 이라는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스파게티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케잌과 디져트, 현지음식들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어 다음년도 해도 방문할 만큼 만족도가 높은 레스토랑이었네요. 가격은 1인 13000-14000정도 부페였어요.

돌아오는 날이 마침 토요일이라서 반얀트리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짐보관하고 짜뚜짝 시장 구경, 저녁까지 먹고, 반얀트리호텔 수영장에서 샤워하고, 클럽룸에 커

피 마시고, 택시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답니다.

첫 태국 자유여행 넘 만족스러워서 다음년도는 뜨랑3박, 방콕1박, 파타야2박 했구요.

올해는 치앙마이 3박, 방콕2박, 파타야2박 입니다.  치앙마이는 처음이라서 아직 어떻게 여행할지 계획중이고, 방콕은 시내의 저가호텔에서 투숙하면서, 쇼핑,

마사지, 맛집위주로 관광할예정이고, 파타야에서는 저렴한 풀빌라1박, 유파타야에서1박으로 휴식위주로 여행할 계획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뜨랑 후기와 치앙마이 후기도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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