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달 전에 다녀온 투어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ㅠㅠ 

방콕 사파리 택시 단독투어 이용하고 왔어요~

단독 픽업이어서 호텔로 정해진 시간에 기사님이 와주셨어요. 

오히려 저희가 조금 10분 정도 늦었는데, 기다려주셨어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짝 웃으며, 저희를 반겨주셨어요. 기사님 성함은 쿤 잭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출발해서 사파리월드까지 한.. 45분~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먼저 마린파크부터 들렀어요~ 

한국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이한 동물들이 몇몇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동물쇼를 좋아하진 않았고, 같이 간 일행의 반 강제적인 요구에 의해 따라오게 되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파리월드 안에서 시간 보내다 왔어요 ~~ 

물개쇼, 스턴트맨쇼, 오랑우탄 쇼 등등 많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건 돌고래 쇼였어요~

어렸을 때 보고 어른이 되서 본 돌고래쇼도 재밌더라고요! 

6마리의 돌고래가 한꺼번에 뛰어 올랐을 땐, 정말 장관이있어요~

여기 동영상은 어떻게 올리는 지 모르겠지만.. 보여드리고 싶네요 ㅠㅠ

마린파크에서 다 둘러보고, 

그 다음 사파리파크로 이동했어요. 

하필이면, 사파리파크 진입하려고 하는 데 핸드폰 밧데리가 다 되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ㅠㅠ 

렌탈한 차량으로 사파리파크까지 들어가는데, 속도는 빠르지 않고, 천천히 가요. 

초입에는 거의 다 얼룩말, 엄청나게 많은 새, 기린 등을 볼 수 있었고, 

새가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아요 ㅋㅋ 

막판에 호랑이들을 보긴 했는데, 오후에 가서 그런 지 거의 다들 자고 있더라구요~ 

택시 안에서만 보더라도 어무마시했어요 ㅎ

사파리 보는 건 우리나라 에버랜드 만큼 좋은 퀄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 보내기 딱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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