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푸켓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하필, 푸켓 시내 쪽에 홍수가 난 그 다움주에 방문을 했었더랬지요.. 

그래서 비가 자주 내리곤 했어요, 그런데 홍수가 날 만큼까지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원래 섬으로 가는 투어를 예약했었는데, 설레발에 차량 렌탈해서 푸켓을 둘러보는 푸켓 시티투어로 계획을 바꿨어요 ㅋ 

그런데.. 츠암나아아.. 날씨가 넘나 화창한 것 ㅠㅠ.....

제가 묵었던 더 참 리조트 수영장 사진 올려봅니다~ 

더 참 리조트는 수영장은 뷰가 괜찮은데.. 객실 컨디션이.. ㅠ_ㅠ 하..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어요. 사실 다시 가고 싶진 않아요 

돈 조금 더 주고 바로 옆에 그레이스랜드 가는 게 나을 듯요 ㅋ

일정은 호텔 > 올드타운 > 왓찰롱 > 프놈텝뷰 > 호텔로 돌았답니다. 

사진을 어떻게 돌리는 지 모르겠고요... ㅠ_ㅠ 

올드 타운 안에 있는 이 카페 이름이..  Bookhemian Gastrobar에요~

올드타운 안에 있던 카페샵이었어요. 태국 서적들을 파는 곳이었는데, 커피맛도 시큼시큼하니 제 입 맛에 딱!

공간이 넓진 않지만, 조용히 책 읽다가 혹은 쉬었다가 가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올드타운을 둘러본 후 왓찰롱으로 갔어요~

건물이 엄청 크고 길었어요.. ㅋㅋ 이 사진을 찍으려고 한참을 뒤로 갔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폭팔음이 들리는 거에요!! 깜짝 놀라서 옆에 봤더니, 무슨.. 중국식(?) 기도할 때, 항아리 같은 곳 안에다가 폭죽을 여러개 키면서 기도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자유여행으로 가서 가이드가 없다 보니까, 다른 여행객들의 가이드가 설명하는 걸 몰래 들었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간 곳은 태국 서쪽의 가장 끝쪽이라고 하는 프롬텝뷰였어요. 

이 곳은 정말 사진으로 담기에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는 곳이었어요. 

정말 정말 예쁘고 멋졌었어요, 해가 좀 더 질 때 가면 좋았겠지만, 스케쥴상 한 오후 15시쯤 도착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어찌나 멋있던지요.. ^^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역시 여행할 때는 쇼핑하고 도시 구경도 좋지만, 뭐니뭐니해 자연 경관도 꼭 한번쯤은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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