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이용후기와 갑자기 생긴.....가지말아야할 식당!! |
저희팀 13명은 방콕경유 메솟으로 이동하여 메솟에 있는 미얀마난민을 위한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밤 비행기라 몽키에서 더 코티지 호텔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지난 11월 치앙라이를 다녀올때도 이용한 호텔이어서 가격대비 만족했기에 이번에도..... 그런데 지난번과 달리 무료셔틀을 한정없이 기다렸습니다. (지난번엔 바로 연결5분내) 왜 이렇게 느리냐고 물으면 빨리 가고 싶으면 택시를 타라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느냐 물으면 15분! 15분을 몇번이나.... 인원이 많은데다 짐도 많고 택시를 타려면 여러대를 이용해야하고 처음 오신 분들도 있어서 불안해 하시고..... 기다릴수 밖에....결국 4명은 택시로 나머진 밴으로~
돈무앙에서 수쿰빗에 있는 호텔로 가기위해 공항픽업과 샌딩을 예약했습니다. 밴+승용차 근데 승용차 팀이 늦게 호텔에 도착! 왜 늦었냐하니까 승용차기사와 연결해주는 남자가 사라져서..... 어쨌던 무사히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타이식당에서 먹고 다음날 처음 방콕에 오신 분들이 반나절 투어를 원하셔서 몽키에다 문의를 했습니다. 갑자기 하루전에 예약하는거라 바트로 결제한다고 하니 안된다 하시더군요. 부랴부랴 예약을 하고 한국으로 연락을 해서 원화로 현금이체 부탁을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착날 저녁식사를 P키친을 호텔 직원이 추천을 해서 마침 호텔(노보텔 수쿰빗20)과 가깝고 해서 갔더니 만석이고 예약을 해야만 먹을수 있다고.... 할수없이 13명이 나와서 바로 옆 Palm@18 타이 식당이 P키친과 비슷한 메뉴이고 해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아마 P키친의 손님들이 만석이면 못먹고 나오는 손님을 상대하는듯!
그런데 햄버거나 샌드위치는 그야 맛이 없어도 기본은 되는데 다른 타이음식을 시킨 사람은 맛이 이상해서 모두 반정도 먹고 남겼습니다. 넙적한 생강조각이 그대로 들어있고 나무 줄기 같은것이 있어서 씹으면 딱딱해서 씹히지도 않고...... 메솟에서도 타이음식을 잘들 먹은 사람들인데....... 나 역시 타이음식을 잘 먹는 사람인데........
문제는 씨푸드 볶음밥을 시켜 먹은 6명이 다음날 아침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쫘~~악!! 약국에서 약을 사먹고 그식당으로 컴플레인 하러 갔더니 다른 사람은 괜찮다 왜 너희만 그러느냐 우리 음식은 깨끗하다며 도리어 큰소리~ 그래서 다른 사람은 어떴는지 우린 알바아니다 우리 일행이 그렇다하며 알았다고 식당 사진을 찍었더니 사납게 생긴 여직원이 물건을 들고 도리어 나를 때리려했습니다. 그주위에서 말리고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올리겠다 하고 나왔습니다. 그식당엔 정말 가지마십시요~~ 타이 음식하면 그때 먹은 맛이 생각나서 다시 볶음밥은 못먹을 같습니다..
식중독 사람들 때문에 투어를 취소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캔슬차지를 물고..... 투어취소 문의 글을 남기면서 이럴 경우에 컴플레인하는 방법이 없느냐고 (저희가 식당으로 가기전에) 물어봤는데 사무적인 투어 취소에 대한 답만 올려놓으셔서 실은 조금 섭섭했습니다. 배가 아프고 타지에서 이런 일을 당했는데 그에 대한 조치는 못하셔도 위로의 말이라도.....
태국 몽키뿐 아니라 필리핀 몽키도 정말 열심히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의료봉사단체라서 일주일후 또 필리핀으로 갑니다. 호텔과 대형버스도 몽키에서 이용합니다. 다른곳을 이용하다 몽키로......
사무적인것 보단 인간적인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여행이란 타지에서 우리를 안내하는것이니 믿음이 있어야 이용을 하게되지요. 믿음이란 인간적인 믿음이 가장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부분을 조금더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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