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날에 몽키 트래블 투어로 담넌사두억, 아유타야 원데이 단독투어하고 만족했었습니다.

베스트 후기로도 뽑혔었는데요.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남아있어서, 이번 추석 여행에도 믿고 예약을 했습니다.

1. 공항 픽업은 역시나 편합니다.

2. 호텔에서 공항 픽업시 새벽 4시 30분 미팅이었는데, 기사님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혹시나 걱정했거든요

3. 아유타야 지역 원데이 투어 :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투어에 대해 저희끼리 하다보니 다 좋은데, 어느 지역에서 오랫동안 머물면

   다음 지역에서는 시간이 촉박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가이드가 중간에 개입해서 한 사원에서 사진만 후딱 찍고 나오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것은 이해를 했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혹시나 이런 사태를 대비해서 사전에 미리 가이드분과 이번 장소에서는 몇시까지 보고 나오는 것으로 정해주신다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시간 분배를 해서

   구경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저희 가이드분은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친절하셔서 만족했습니다. 다만 여행하시는 분들께서 시간 분배를 스스로 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담넌사두억 반일 단독투어 : 가장 아쉽고 실망했던 부분입니다.

   1) 가는길에 경찰에게 4번 붙잡혔습니다. 첫 번째에서 20분을 잡아먹었습니다.

   2) 수상시장을 둘러보고 나왔는데, 매끌렁 기찻길 시장 기차 시간이 남아있다고 10분간 더 둘러보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3) 기찻길 마을에 도착하니 기차 출발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 20분밖에 없더군요

   4) 올해 초에 다녀왔던 투어는, 기찻길 시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경하고 기차 들어오는 것도 보고 여유가 있었는데

      이번 투어는 오로지 기차 탑승하는 것만 목표로 하더군요. 기차 타면요, 우리가 생각하는 시장모습이 안보입니다.

      그냥 시장 천막밖에 안보여요. 너무 별로에요 진심으로 이게 왜 투어에 껴있는지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장을 둘러보고 기차들어오는거 보고 하는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수상시장에서 일찍 나왔더라도 바로 기찻길 시장으로 가서 시장을 더 둘러보는 것이 좋겠네요.

     매끌렁 기찻길 시장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봤어요. 또한 시장 잠깐 보고 왔더니 이미 사람들이 전부 탑승해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어요

    5) 원하는 장소 무료 드랍도 잘못 내려줬어요 . 저희가 원하는 식당이 아닌 다른 곳에 내려주시고, 저기라고 하셔서 엉뚱한 것 먹고 왔네요.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이런 구성으로 투어가 된다면, 다른 분께 솔직하게 추천을 못드릴 것 같아요

올해 초에는 아주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이용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가이드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조금 더 신경써주셔서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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