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아무 계획 없이 잡은 방콕 여행

애초에 태국으로 오게 될줄은 생각지도 못 했던 시기 였고

이번에는 국내에서 보내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갑자기 또 태국 생각이 나서

아무 생각 없이 부랴부랴 호텔 예약 하고 넘어오게 되었네요 ^^;;;

몇번 와 보긴 했지만 이렇게 까지 무계획으로 와본적은 처음이라

하루전에 호텔 예약하고 (역시 성수기 인지라 호텔 예약이 너무너무 어려웠는데 몽키에서 많이 도와 주셨어요 ㅠㅠ)

투어도 예약 못하고 비행기 안에서 생각 하고 방콕 도착 해서 유심 사자마자 몽키부터 뒤져서

뭘 할지 계획 했는데 정말 막상 닥쳐 오니까 아무 생각도 안들고 선택 하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투어는 과감히 포기 하고 이번엔 발길 닿는대로 돌아 다녀 보자 싶어서

딸랏롯파이? 도 가보고 그 근처 쇼핑몰도 가보고 쇼핑몰 안에서 배가 고파서 뭐 먹을까 하다 일식 뷔페도 가보고 ㅎㅎㅎ

BTS 타고 여기 저기 구경도 다녀 보고 쇼핑몰도 여러군데 (파라곤, 센트럴 월드, 터미널21 등등) 가보고

마음에 드는건 또 사기도 하고 ㅎㅎ

시간에 구애 받지도 않고 너무 여유롭게 잘 다녀 온거 같아요

뭐 역시 몽키가 있으니까 투어가 하고 싶어지면 또 예약 하면 되는거니까 ^^ 큰 걱정 없이 돌아 다니다 왔네요

호텔 예약을 이거저거 너무 많이 넣어서 ㅠㅠ 일일히 다 확인 해 주셨던 몽키 직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요 ㅠㅠ

마지막으로 먹었던 음식 사진 몇개 올려 드릴께요 스리나카린에 있는 딸랏롯파이 1 근처에 씨콘스퀘어 라는 쇼핑몰에서 먹었던

오이시 이터리움? (일식 뷔페) 에요^^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