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첫 해외 여행 |
올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지난 14년 몽키트래블에서 호텔과 차량, 여행바우처를 구매해서 갔던 방콕 파타야 여행을 기억하며, 감사하게도 저의 추억이면서 즐거운 기억을 남기면 포인트까지 주신다는 말에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지난 2008년 안타깝게도 몸의 병을 얻으셔서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겪으셨고 옆에서 간호하던 아버님도 심신의 고통을 극복하시고 다행히 반신의 불편함을 남기고 어머니는 생활하셨습니다. 장애는 여행 패키지를 할 수도 부모님 두분만 여행을 가실 수도 없어서 남들이 해외를 다니실 때 우리 부모님은 내심 가고싶은 마음이 많으셨던가 봅니다. 13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버킷리스트를 이야기하다가 두분의 소원이 듣고 싶어서 여쭈어 보니 두분다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셔서 도저히 어려웠지만 저는 자유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패키지는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가 부적절하여 여행기간을 길게하고 여행일정은 느슨하게, 차량을 렌트해서 편안하게 모시고자 계획하였고, 드디어 2014년 봄에 부모님과 가족 모두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방콕공항에서 기다리던 차를 타고 호텔에 들러 설레이는 첫밤을 보내고, 피곤하실텐데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방콕시내를 바라보시던 부모님의 행복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린아이처럼 혹시 잃어버릴까 긴장해하는 눈빛과 인파를 뚫고 시내 관광하던 기억, 툭툭을 타고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던 모습, 시내에서 향을 피우면서 무엇인가를 기도하던 것 등 추억이 남습니다. 특히, 맛사지를 받으시고는 세상에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던 어머니, 망고와 망고스틴 두리안도 맛있게 드시면서 하루하루가 가는 것을 아쉬워하던 모습은 너무나도 선명합니다. 파타야에서 산호섬에 들러 수영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조카들과 물장구치고, 낯선 태국음식도 너무나 맛있게 드시던 부모님과 그 이후에도 세번이나 방콕과 파타야를 방문했네요. 이후에는 제 동생이름으로 예약해서 저는 오랫만에 몽키트래블에 왔지만 당시 친절했던 기사와 휴대폰 대여 등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올 여름도 몽키트래블과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고 행복한 여행하겠습니다. 건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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