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적인 여행 후기는 많으니 제가 묵었던 쉐라톤 호텔을 중심으로 리뷰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방콕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제일 유명한 호텔이 아닐까 싶은데 위치와 시설, 가격 모두 만족시키는 호텔이 아닐까 싶어요.

아속역 주변이 교통체증이 심해서 택시 이용은 좀 불편하지만 지상철과 연결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는 정말 편합니다.

아속역 주변에 쇼핑몰, 스파샵 있어서 쇼핑이나 마사지도 멀리 가지 않아도 도보로 다 해결됩니다. 아속역세 환전소도 많아서 환전도 쉽구요.

호텔 시설에 대해 말하자면 룸이나 수영장 인테리어가 나무톤이예요. 실제로도 오래된 호텔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굉장히 쾌적합니다.

룸 사이즈도 동급 다른 호텔에 비해 넓고 베딩 좋구요. 눅눅한 느낌 없습니다. 호불호가 있다면 욕실 타일이 옥색이라는 점? 그것 말고는 없네요.

조식은 워낙에 유명하니 말할 것도 없고.....그래서 그런가 조식당에 사람이 참 많아요. 일찍 가야 합니다. 쉐라톤 조식 먹으면 배불러서 점심 먹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수영장은 1층인데 숲속의 호수 같은 느낌으로 나무가 울창한 사이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 가면 조금 추워요. 수영장에 못들어가도 그 옆에 베드에 누워 있으면 휴양지 온 기분이 납니다. 중간중간에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과일꼬치도 줍니다.

방콕에 좋은 호텔들이 많지만 다음에 방콕을 간다면 또 쉐라톤으로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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