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찾은 태국

첫번째는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고

두번째는 로컬지역을 탐방하고

세번째는 일상을 누려보기 위해 다시 태국을 찾았다.

항상 태국올 때 마다 짐을 싸기전에 고민하는 건 얼마나 많은 옷을 가지고 갈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야시장 같은곳에서 샀던 옷들은 오래 입지 못하고 버려졌기 때문에 우리나라 동대문 같은곳을 찾아보고 싶었다.

그렇게 서칭 끝에 가까운 거리에 플래티넘 몰이라는 곳에 많은 옷들을 저렴하게 판매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칫롬역에서 내려서 지도를 보고 10분쯤 걸어갔을 때 플레티넘 몰이 드디어 눈 앞에 펼쳐졌다.

처음 들어가본 광경은 쇼핑몰의 규모는 생각보다 컸지만 특이한점은 사람이 아니였을까 싶다.

90% 이상은 중동아시아 쪽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이렇게 큰 쇼핑몰에 동북아시아 사람들을 찾아보기 정말 어려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방콕에서 가본곳 중 가장 퀄리티가 마음에 들었던 쇼핑몰이 였는데 입소문이 아직 나지 않은걸까라고 생각했다.

조금 아쉬운점은 남성복이 조금 부족해 보였다. 전체 층수에서 2개층인데 이 중에서도 1개 층에 반정도만 남성복이였고 

전부다 여성복, 유아복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여성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옷들을 살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렇게 매번 테마를 찾고 오는 태국여행이지만 세번째 여행에서는 제일 두 손 무겁게 한국으로 돌아간 것 같다.

장당 한화 기준으로 평균 7000원에서 12000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너무 싼것도 아니지만 여름옷 한국에 비교하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

마음껏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 세번 째 태국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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