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그 비싸다는 휴가 기간에 

급하게 120만원에 3인 가족 표를 잡아서 방콕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방콕은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

항상 가던 곳 위주로 가지 하고 딱히 별 준비도 안하고 갔어요

저번에는 사판탁신 역 근처에서 숙박했는데

이제는 아기도 있고 해서 일단 수영장있고 

음식할수 있는 부엌이 있는 곳을 위주로 찾게 되다 보니

눈에 딱 들어온곳이 챠트리움!

그런데 챠트리움 리버사이드는 5박 하려니 너무 비싸기도 해서

가성비 좋은 챠트리움 레지던스 사톤으로 결정했고

가장가장 가격이 좋았던 몽키에서 예약하게 되었네요.

챠트리움 레지던스는 원베드룸으로 되어있어서

일단 낮잠자는 아기가 있을때 엄마아빠 거실서 쉴수 있어서 좋았고

알러지 있는 아기 음식 해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부엌에 문이 있어서 아기가 위험한데 못 들어오게 하고 조리할수 있어서 좋았고요

수영장은 말해 뭐해요~

야간 수영 너무 운치 있어요 ㅎ

꼭 해보세요.

앞에 마사지는 두군데가 있고 한군데가 유명한데 저는 아기 낮잠 재우고 나가면 항상 풀북이라 못했네요.

그 옆에서 했었는데 마사지는 쏘쏘...

그래도 걸어나가서 마사지 받고 다시 들어오는게 너무 편했어요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 있고 망고 파는데도 있고 다 좋았어요

하나 단점은 위치!

사판탁신이든 어디든 가려면 기본 30분에서 1시간입니다.

애기 있어서 어차피 그랩, 택시 탈거라 여기로 정했는데

돌아올때 그랩도 잘 안잡히고 애기도 차속에서 오래동안 힘들어했네요.

위치만 빼면 참 좋은 곳인데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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