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 5일 방콕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번째 태국여행이라 이번에는 전세계 어디에나 다 있는 쇼핑몰이 아닌

태국만의 색이 묻어나는 그런 한국의 동대문같은 쇼핑몰들도 가고 로컬음식등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플래티넘? 프래티넘? 몰인가 다녀왔는데 거긴 외국인들로 가득 찬 곳이라

더 로컬스러운 곳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던 중 유니온몰이란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실내 동대문 같은 느낌이였고 쇼핑몰자체도 크고 가격도 정말 착해서

10만원정도 쇼핑을 했는데 양손 한가득 들고 나왔네요 ㅎㅎ

여성분들 강추 드립니다!

현지 음식은 다 비슷비슷했지만 총 10군대정도 가본거 같은데 정말 맛도 천차만별이였어요

대만 다음가는 음식의 고장이라는 이유를 알 수 있을정도로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팟타이는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인거 같아요

그 외 돼지고기인데 돈까스 처럼 튀김옷 입힌 음식은 가게마다 정말 맛이 전부 달랐는데

짜뚜짝 근처에 우연히 들어가서 먹은곳에서 안은 부들부들 겉은 바삭바삭 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일품이였습니다.

태국오면 다 가본다는 카오산도 이번에 처음가봤네요 ^^

초저녁쯤에 가서 저녁에 맥주 한 잔 시원하게 하고 늦저녁이 되면 메인골목이 전부 술집으로 변신하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놀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신나게 술마시고 음악들으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몽키트래블 차량을 정말 많이 이용했어요

택시비 흥정 실패하고 바가지는 이미 너무 많이 봐왔기에 시간이 금이라는 생각으로 일일렌탈 이용해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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