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유명한 야시장들이 많아서 여러곳을 가봤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인기가 많아서 사람도 많고 외국인들을 위한 야시장이라 물가도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태국 n번차인 저는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야시장 보다는 

현지인들이 가는 로컬 야시장의 감성이 좋아서  구글맵에서 찾아본 야시장입니다 

[TONSAI NIGHT MARKET]

BTS 베어링 역과 바로 붙어있어서 도보로 1분이 채 안걸리는 시장으로 접근성이 아주 좋았어요 

딸랏 롯파이가 연상되는 천막들과 중앙 공연장에 라이브 밴드 음악을 들으며 

맥주한잔 할 수있는 광장 같은 공간도 있었구요 

로컬 야시장이다보니 다른 야시장에 비해서 음식가격이나 판매하는 물건 가격이 거의 반값가까이 싸더라구요 

외국인 없는 로컬야시장에 매력이 푹 빠졌습니다

이날 저는 야시장에 일본 노포 감성이 있는 라멘 포차에서 돈코츠 라멘을 먹었는데요 

98바트라고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와 맛 양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구요 

특히 맥주는 바로옆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사오면 된다고해서 

슈퍼 가격으로 시원한 맥주도 마실 수 있어서 3명이서 1만원대로 맥주까지 정말 배부르게 먹었네요 

외국인 가득한 유명 야시장도 좋지만 

현지 로컬 야시장에서 태국인들의 현지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태국여행을 즐기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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