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리움 백화점에 들렸다가 공원이 있어 한적하게 산책을 해봤네요

벤짜씨리 공원 이라는 이름의 공원이었는데 해외에서 공원을 거닐게 되니 색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큰 호수를 둘러싼 공원이던데 나와서 일광욕 하는 사람, 산책하러 나온 사람,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네요

산책로를 따라서 한바퀴 쭉 도는데 분위기가 너무 평온하고 좋았어요

이 더운 날에도 나와서 열심히 운동하는 분들을 보니 세삼 날씨 탓하며 운동을 멀리한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그 와중에 시선을 강탈하는 고양이 한마리

한바퀴 천천히 돌아봤더니 대략 20분 정도 시간이 걸리네요

그늘진 곳에 앉아서 호수 바라보다 숙소로 들어왔는데 너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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