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우드랜드 후기 *^^* |
여행 떠나기 전 이런저런 고민들로 마음이 심란했는데 레터박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여행을 잘 다녀왔네요~~!! ^^ 밤늦게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 픽업도 레터박스에서 예약했는데요 정말 안심 되고 편하고 좋았어요~!! 다만 기사분과 저희가 제대로 못만나 약 20분정도 기다려서 안오나 하고 살짝 맘을 졸이긴 했는데 글씨가 흐려서 저희가 못알아본거더라구요 너무나 미안한 모습을 하셔서 그래도 저흰 호텔에 갈수있다는 생각에 그저 방실방실 거렸네요 *^^* 드뎌 우드랜드 호텔에 도착했어요 호텔이 오래되 보였지만 깨끗하고 친절하셔서 기분좋았어요 저희가 호텔 예약사항등등을 꼼꼼히 확인했는데 친철하게 설명해 주셨구요 저희 방은 디럭스룸 2층 끝쪽방이였어요 방이 너무 구석이라 그게 조금은 아쉬웠지만 장점만 생각하면 조용하고 편했어요 아침에 아기가 한국시간으로 깨는 바람에 저희 부부는 조금 힘들었답니다 새벽 5시반부터 놀자고 칭얼징얼 결국 저희는 6시반에 모두 일어났어요 ㅋㅋ 조식 먹으러갈 준비를 하며 그렇게 파타야에서 첫 아침을 준비했어요 조식은 매일 한두가지씩 바뀌었구요 "와~ 맛있다"는 아니였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먹을만했어요 ^^; 아침먹고 방에 와서 썬크림을 듬북 바르고 수영하러 고고~~!! 첫날은 작은 풀장에서 놀고 둘째날부터는 큰 풀장에서 놀았는데요 큰풀장은 투숙객이 많아서 그런지 일찍 나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더라구요 작은풀장 옆으로 큰 나무에 나무그네 2개가 있어서 아기랑 참 잼있게 탔어요 줄도 길어서 신나더라구요 *^^* 제가 더 재있게 탄거 같아요 그네 앞쪽에 토끼 4~5마리정도 키우는 우리가 있었는데요 둘째날 남편이 오더니 토끼한마리가 놀다가 깔려서 죽은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토끼의 마지막 모습을 남편과 딸아이가 보았어요 ㅠㅠ 저희딸은 다행이 어려서 토끼가 죽은걸 몰랐어요 호텔 청소도 오후 저녁 이렇게 두번 해주더라구요 매일매일 침대 시트도 갈아줘서 좋았어요 근데 바닥청소를 안하는듯 아이때문에 방을 닦는데 스텐드 옆쪽으로 음식 부스러기가 (저희가 먹은게 아니라 더 싫었던거 같아요) 우르를...ㅠㅠ 수영하다가 룸 청소하시는 젊은 남자분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우리 방도 저렇게 열심히하셨겠지 생각을 하니 잠깐 속상하고 말았어요,,, ^^; 그것빼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빅C도 쏭태우타면 편하게 가실수있구요 걸어서도 다닐만했어요 빅C에서 하루에 한끼는 해결하고 온것 같아요 그리고1층에 페레라라는 가방 매장이요 ㅡ.ㅡ 점심먹고 가방 구경할까하고 들어갔는데 점원이 작은 상하나 펴놓고 점심을 먹는것 같더라구요 다른 한면은 통화하느냐 정신이 없고 남편이랑 아이랑 이것저것보다가 맘에 드는게 있어 거울을 보려고 상펴놓고 먹는 여자 앞을 지나갔더니 막 화를 내는거에요 자기 밥먹는데 그 앞으로 지나갔다고요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미안하다 말하고 계속 가방을 보는데도 계속 화를 내길래 그냥 나왔는데 참 어어없는 봉변을 당한듯 여행 여러번 갔지만 저런 여자는 첨 본듯해요 제가 그 나라 문화를 어긋난 행동을 했나 싶어서 남편한테 물어봐도 남편의 대답은 "저여자 사이코야 그냥 무시해"ㅠㅠ 전 몇일 기분상했답니다 혹시 그 매장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전 너무 놀랬어요 참 쏭태우는 거리당으로 내서 멀면 20바트 보통은 10바트면 충분한데 저희는 남편은 얼마냐하니까 40바트라 말하고는100바트 주니까 20바트 주고 가버렸어요 물어보지 마시고 그냥 돈 내시는게 물어보면 20바트씩 40바트 내라해요 전 그냥 20바트 주고탔어요 파타야 날씨도 좋아서 정말 편하게 잘 쉬다왔어요 아마리랑 홀리데인이 예약이 안되서 간 호텔이였지만 행복하게 잘 지내다 왔네요 >.< 다음여행때도 또 레터박스와 함께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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