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엇 익스큐티브 -사톤 비스타 이용기 (2편) |
1편에 이어서 2편 계속 됩니다~ 4. 기타시설 미리 말씀드린 것 처럼 레지던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곳이 수영장입니다! 이 곳의 수영장은 매리엇익스큐티브 스쿰빗24의 수영장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곳(5층)에 위치해 있어 좀 더 시원하고, 나무도 적절하게 있어 더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크기도 스쿰빗24의 것보다 약 1.5배 정도 큰 규모입니다. Sun Bed는 약 10개 정도 있는데, 투숙객들이 많다보니 약간 선점(?)에 신경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곳 수영장도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운을 걸치고 바로 내려오셔서 이용하셔도 되고 수영장 옆의 Locker Room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 자쿠지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지만, Locker room 내에 사우나 시설이 있기 때문에 미리 작동시켜놓으시면 땃땃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헬스장도 꽤 괜찮아 보이고, 특이한 것은 game room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용은 안해봤지만, Play Station이 구비되어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네요) 5. 조식 이곳의 조식은 2군데서 이용이 가능한데, Front Desk 바로 앞에 있는 작은 resident 공간과 정문을 나가서 바로 맞은편(같은 건물이지만 접근할 때에는 정문을 나가서 들어가야 합니다)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거의 기본에 충실한 정도이고, 조식으로는 먹을 만 합니다. 상대적으로 스쿰빗24 보다 서양인을 위주로 한 식단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스쿰빗 24에는 Miso soup이 있었으나 이곳에는 없었습니다) 조식에 제공되는 커피가 꽤 맛있어서 2잔씩 먹었습니다! ^^* Check-in시 웰컴 드링크는 Front Desk에서 바로 주는데, 그닥... 6. 서비스 이곳에서 받은 서비스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어서 중간 정도로 평가를 해야할 듯 합니다. 우선 좋은 점... 이곳에서 받은 가장 좋은(?) 서비스는 check-out 이후에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행기가 늦은 밤에 있어서 check-out시 요청을 했더니, 객실만 이용이 안되고, 기타 5층에 있는 모든 시설은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오후에 잠깐 더 놀았습니다. 또한, check-out시 짐을 맡기고 다른 곳에서 놀다가 공항 가기 직전에 돌아와서 5층에 올라가서 잠깐 샤워하고 내려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안좋았던 점... 머무는 동안에 개인적인 실수로 객실 내의 식기를 하나 파손하였습니다. (Tea Pot의 뚜껑) 그 다음날 Front 담당 직원에게 해당 사실에 대하여 문의하였더니 추가 charge를 안할것 같다고 하였는데, check-out시 확인하니까 charge를 하더군요. 당연히 제가 실수로 파손한 것이니까 charge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담당 직원이 안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살짝 기분이 좋았다가 나빠져서 약간의 감점~ ^^; 그리고 제가 머문 19층의 room keeper분이 무척 친절하였으나, 잠깐 잠깐 객실 밖에 나갈 때 마다 룸 청소해도 되냐고 3.번.을 물어보더군여... ㅜㅠ 당연히 그 분 입장에서는 빨리 청소 하고 싶어하는 것은 알겠지만, 3.번.이나 물어보는 것은... 쫌... (요 부분은 워낙 평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안좋은 부분을 찾아낼려고 하다보니 생각난 부분입니다~ 너무 곡해서 듣진 마시길~) 7. 총평 당연히 좋은 곳입니다! 친절하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하지만, 새로 오픈한 스쿰빗24와 비교할 때에는 상대적인 장점이 크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른 레지던스와 비교할 때는 월등히 훌륭한 곳입니다. 하지만, 스쿰빗24에서 눈이 높아진 상태에서 보다보니... 상대적으로 단점들이 많이 보여서... ^^; 그 전에 머물러 보았던 여러 레지던스 중에 당당히 2위에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당근 1위는 스쿰빗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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