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숙소라는것이 매우 중요한 사람이 있고 별로 중요하지않은 여행자가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중간쯤합니다.
위치와 가격, 시설 및 서비스 모두 만족하는 호텔을 찾는다는것은 어불성설이지요...
물론 그 갭을 줄여주는것이 특급호텔들이겠지만요.
그래서 저는 숙소를 정할땐 우선순위를 매깁니다. 이번여행의 컨셉에 따라...
물론 하루에 1500원짜리 겟하우 도미토리에서부터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한 숙소에서 머물러 봤기에
위치나 사진만 보면 대강의 컨셉이 나오곤합니다.
아무튼 이번여행 숙소초이스의 컨셉은 교통이었습니다.
예전엔 방콕에서 하루머물고 지방으로 나르는게 다반사여서 교통의 비중이 작았지만
이번엔 숙소를 기점으로 들락거릴일이 많아 그렇게 정한 겁니다
가령 방콕어디의 숙소가 싸고 괜찮아 보인다해도,
자신이 주로가는 목적지와의 교통편이 불편하면 숙소비가 싸다해도 여기에 교통비+걸리는 시간이 추가되어야 그 숙소의
진정한 숙박가격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트래픽잼이 수시로 발생하는 방콕특성상 지하철이나 BTS역 근처를 끼는 숙소가 최고일겁니다.
또한 유명호텔이 아니면 초행자는 택시를 타고 목적하는 숙소를 설명해도 모르는 기사가 다반사입니다.
이번여행에서 저는 크렁떠이와 방카피,아유타야,롭부리,활람퐁,차청사오등을 다닐일이 많았습니다.
즉, 호텔을 베이스로 들락거렸다는 얘기지요...
여러모로 교통편을 최우선으로 정한 저에게는 유리한 숙소였습니다.
여기에 나머지 호텔의 기본미덕이 좋으면 금상첨화겠지요.
4성급으로 알고있는데 프로모션가로 보면 4.5성급입니다.
1.골목길
저같은 사람은 별로 무서울게 없는 사람이기에 소이6에서 들어오는 어둡다는 길 같은건 신경도 안씁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조금 무섭겠더군요...그러나 소이특성상 큰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200미터정도걸립니다.
2.조식
묵어본 동급숙소가운데 ABF 가짓수가 최고로 많았습니다.
아침을 원래 안먹는 스타일이라 혜택이 별로 없었습니다만...
위 사진은 CAFE DE NIMES에서 조식후 커피한잔들고 밖에 나와서 홀짝거리니 분위기좋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3.투숙객
한국인이 많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그레이스호텔도 아닌데 아랍인이 꽤 있습니다.
보통 호텔에는 과점하는 외국인비율특성이 있는데 여기는 거의 공평합니다.
물론 한국 휴가철에는 다르겠지요.
4.가격
현재 프로모션가격이라면 추천합니다.
5.동네분위기
소이나나와 가깝지만 소이혹6쪽으로 다니면 크게 번잡스럽지 않습니다.
스카이트레인이 보입니다.
6.친절도
아쉬운부분은 다녀본 숙소중에 리셉션아가씨가 제일 안 이쁘다...정도입니다.
7.기타
혼자이기때문에 수영장은 안 가봤습니다.
로비가 정면을 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서비스뚝뚝이 있습니다.
방키를 꽂아야 엘리베이터를 탈수있습니다.
바우처를 보면...
레터박스에서 꼼꼼히 챙겨주시는게 보입니다.
이제 휴가철인데 무지 바빠지시겠네요...
겨울에 다시뵙도록하지요...
이상 숙소정하시는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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