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동반된 여행에는 파타야 센트라 미라지를 이용했었는데. 갑작스런 예약으로... 성수기에 센트라 미라지가 인기가

좋은거 같더라구요. 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라빈드라 리조트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인데 비수기와 비교해서 가

격이 많이 비싸더군요. 그건 어디든 마찬가지니까 이해하고...

제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센트라 미라지 보다 라빈드라가 좋네요. 조용하고.. 해변근처 수영장 옆 노천 식당에서 수박쥬스 마시

고 야자수 아래서... 한숨 자고... 센트라 마라지는 그런 맛은 없네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고...

그만큰 시설이 좋아서 사람이 많겠지만...

라빈드라... 단점을 꼽자면... 작년과 동일하네요. 이불이 축축합니다. 바닷가라 습해서 그런건지...

방에서 과일 좀 먹겠다고 포크하고 칼 좀 빌려달라니까 100바트 받네요. 포크 빌려달라는걸로 돈 받는 호텔 처음보네요.

이정도는 서비스로 해줄수 있는거 아닌지...

센트라 미라지나 라빈드라에 숙박하게 되면 왠만하면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안에서 다 해결하고 푹 쉬려고 합니다. 하루 시

간내서 시푸드 요리 먹으러 한번 나갔었네요.

골프 여행때는 일정 끝나고 나면 피곤한데... 역시나 라빈드라에서 자고 먹고... 피곤이 없어지는 진정한 여행이네요..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