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11번째.. |
태국은 항상 고향 같은 곳이다. 막상 가면 너무 편해서 이 돈으로 다른 곳을 여행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는 다짐을 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몇 개월 지나면 다시 태국행 비행기표를 끊고 있는 나를 본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태국을 간다하면 마음이 편하다. 이젠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많이 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가면 뭐 할지, 어디를 갈지 뻔하지만, 그 뻔함 때문에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 때 마다 항상 레터 박스를 이용한다. 항상 조금이라도 더 싼 곳을 찾는 여행객으로써 몇 개의 사이트를 뒤지지만, 항상 결재는 이 곳에서 한다. 이 곳도 태국과 같은 마력인가? ㅎㅎㅎ 이번에 돌아오면서 다시 결심했다. 이제 태국을 안오리라..돈이 너무 아깝다.. 헌데 지갑에 있는 몇천바트를 보면서, '그래, 다시 한국돈으로 환전하면 똥값되니 이돈 때문이라도 다시 한번만 와야 겠다'라는 생각이... 헌데 이러한 말같지 않은 이유로 온 게 몇 번째인가? 아마도 올 여름에 다시 이곳을 올 것 같은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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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후기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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