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방콕>스쿰빗(아속-프롬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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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285 Sukhumvit Rd, Khwaeng Khlong Toei Nuea, Khet Watthana,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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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www.terminal21.co.th/asok/ |
찾아가는 법 | BTS 아속(Asok) 역과 연결되어있는 터미널21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종류 | 음식>현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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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0:00 ~ 22:00 |
쇼핑몰 내 푸드코트는 허기진 쇼퍼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며,
여행객들에게는 다양한 현지음식을 값싸고 무난하게 한끼 해결하기 적당한 일종의 현지 맛집이라고 봐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로컬 음식을 체험하고 싶은데 길거리 음식은 덥고 비위생적이어서 내키지 않을땐,
쇼핑몰 푸드코트만한데도 없지유.
태국에도 각 쇼핑몰마다 푸드코트를 쉽게 만날수있고 여행중 한번쯤은 꼭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푸드코트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까해요~
BTS 아속역과 연결 되어 있는 방콕 대표 쇼핑몰 터미널 21 입니다.
마치 세계의 각국의 공항을 연상시키는 듯한 재미난 컨셉으로도 유명한 곳이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들어서자마자 3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네요.
3층은 이스탄불이네요 ㅋㅋ
처음에 탔을때는 높아서 좀 무서웠어요..
지금도 무섭고요 ㅎㅎ
드릉드릉 하지만 배가 고프기 떄문에 일단 접어두고
푸드코트로 가보기로 합니다.
4층에 도착!! 피어21 푸드코트 입니다.
푸드코트를 비롯 MK수끼, 하찌방 라면, 투다리등등 체인도 많으니
선택의 폭이 다양한 편이구요
오늘은 푸드코트를 탈탈 털어보려 합니다.
금액을 카드에 충전해서 이용하거든요 .
보통 2인 기준 200바트면 충분해요~
충전할 금액만 내밀어 주세요.
그럼 카드를 줍니다.
그 카드로 이제 신나게 주문하면 되지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자리가 없어요...
괜찮아요.. 주문하고 오면 자리가 나올테지요~ ㅋㅋ
손쉽게, 게다가 맛도 있는 과일을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거든요~
태국 길에서 파는 것보다 이곳이 조금 더 깔끔하겠죠? ^^
북적북적 사람이 참 많고요~
나와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쌀국수를 시켜 보기로 해요~
어묵들이 통통하니 맛있게 생겼네요.
샘플로 만들어져 있으니 손으로 가리키면서 주문해도 문제 없어요 ㅎㅎ
또 메뉴마다 번호가 있으니 번호로 알려주셔도 되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면을 어떤것을 할지 물어봅니다..
모른다...면... 안다.. 맛있는거..
뭐가 뭔지 참 헷갈리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제가 아는대로 간단하게 알려드릴려구요~
바미 : 에그누들, 노란색의 조금 끈적이는 느낌이 나는 면입니다. 밀가루와 계란 반죽으로 만든 면으로 쫀득쫀득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요! 우리가 아는 라면 면발에 가까운 편이예요.
태국어로 보통 바미라고 하고 미르앙이라고도 한대요.
센미 : 가장 얇은 국수면
센렉 : 중간 크기 국수면
센야이 : 가장 굵은 국수면
마마 : 태국식 라면
어묵이 들어가는 건 알겠는데 뭐가 이렇게 많은 건지요?
생선으로 보이는 것들은 처음 드시면 어려울 수있으니 왼쪽에서 두번째, 오른쪽 맨끝 빼고 주문 하시고
익숙한 걸로만 시키면 성공!! 어묵들은 다 맛있답니다.
포장도 되네요
5바트만 더 내면 됩니다~
이제 기름진 음식을 선택해야죠!
제일 먹기 편하고 거부감 없는 메뉴들을 살펴볼게요
1번 팟타이 꿍 --> 새우가 들어간 볶음 국수로 가장 무난합니다. 성공율 100%!!
2번 허이 낭 롬 텃 끄럽 --> 바삭한 굴튀김
3번 탈레 텃 끄럽 카타 런 -->해산물을 튀겨서 뜨거운 판에 나오는 음식입니다.
4번 어쑤언 --> 태국식 굴전 입니다. 요것도 한국인 입맛에 딱이죠!
5번 4번 어쑤언과 비슷한데 재료로 홍합이 들어갑니다.
6번 1번과 같은데 새우가 빠진 기본 팟타이 입니다.
음식 기다리면서
저랑 친구는 도전을 해보아요
굴 먹고 싶어요. 그것도 맛있게 튀긴 굴로요 ㅋㅋ
3번에 해산물 대신 굴 로만 해달라고 손짓, 발짓으로 설명을 해서 성공!! 알고보니 그냥 2번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스푼, 포크, 젓가락 등도 직접 챙겨가야하고
거의 각 코너별로 구비되어있어 찾기 쉽답니다.
저기 하얗게 보이는 곳에 뜨거운 물이 담겨져있구요.
나름 소독하려고 만들어 놓은 것같은데.. 예.. 글쎄요.. ㅋㅋ
음료수를 골라 봅니다.
지금 망고철이라 맛있고 값싼 망고들이 넘쳐나네요~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직원에게 주시면 갈아줍니다!
혹은 메뉴를 보고 직접 번호를 말해서 주문해줘도 되구요~
전 수박을 얼음과 갈아서 만든 땡모빤을 시켰어요.
'카우카무'라는 메뉴인데요.
족발 덮밥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아요.
돼지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장조림 같은 맛이랄까? 정말 맛있어요!!
아까 어렵게 주문한
굴 튀김!!
튀김은 바삭바삭 하고 숙주가 밑에 깔려있어서 같이 씹으니 아삭아삭하니
입이 즐겁네용.
이건..
아까 기본 쌀국수 시키려다가
똠얌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바미면에 국물없는 똠얌 국수를 시켜보았어요. 똠얌 바미 행~ 이겠죠~
호불호가 갈릴 수있으나 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해서요.
도전해보세요!! 매콤~새콤~
달콤한 땡모빤!
씨를 그대로 갈아서 ㅎㅎ 솨..솰아있네
요건 시원한 국화차? 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꿀들어가서 달콤하고
향기롭고 왠지 건강해지는 맛이랄까요?
두명이서 400바트충전하고
167바트 썼네요~ 대박! 단 돈 6천원 정도로 배부르게 배를 채울 수 있다니요!
아까 충전했던 곳에 가셔서 카드 주시면 남은 금액 돌려받고 눈누난나~~!!
시암 파라곤도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절대 배가 차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허허
BTS를 타고 시암역 5번출구로 나가시면
시암파라곤 백화점과 연결됩니다.
어느 출구로 나가셔도 갈 수있지만 전 5번 출구로 가는 게 젤 편하더라구요 ㅎㅎ
지하로 내려가면 됩니다.
시 라이프(시암 오션 월드)가 보이네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ㄷㄷ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충전 원하시는 만큼 돈을 지불 하시고
카드를 받으시면 되어요~
원하시는 음식을 선택하고 카드를 보여주면 끝!! ^^
많고, 종류가 조금 더 다양하네요.
달콤한 디저트와 과일들도 마음껏 골라서
드실 수있어요~
배가 아직 부르지 않아 추가 주문은 하지 않고 사진만 찍고 왔어요 ㅎㅎ
두 곳모두 음식 맛은 나쁘지 않으나
터미널 21 쇼핑몰이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있어서 개인적으로 점수를 더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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