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방콕>실롬/사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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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66 2 679 1200 |
주소 | 100 S Sathon Rd, Thung Maha Mek, Sathon, Bangkok 1012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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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s://www.banyantree.com/en/thailand/bangkok/dining/bai-yun |
찾아가는 법 | MRT 룸피니(Lumphini) 역에서 총논시 방향으로 도보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반얀트리 호텔 59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
종류 | 음식>호텔 뷔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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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1:30 ~ 14:30 / Lunch | 18:00 ~ 22:30 / Dinner |
방콕 시내의 테헤란로인 사톤지역의 대표적인 호텔인
반얀트리 방콕 호텔 60층에 위치한 딤섬 레스토랑인 '바이윤(Bai Yun)"을 다녀왔어요.
함께한 일행분이 워낙 딤섬 및 찜으로 된 요리들을 좋아하여
함께 모시고 가게 됐어요.
약간 안타까운 점은 당일날 비가 내리진 않았지만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사진이 전반적으로 조금 어둡게
나온 것 같아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_^...
주말 런치로 이용했고,
다행히 오전 11시 사이에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았어요.
택시를 이용하게 되면,기사님께 "롱램 반얀트리"라고 하시면 되어요.
(여기서, 롱램은 태국어로 호텔을 의미 합니다.)
택시를 이용할까 하다가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 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
BTS총논씨(Chongnonsri)역에 하차,
출구는 BRT Sathorn역으로 환승할 수 있는 출구로 나오셔요.
그럼 BRT Sathorn역으로 연결되는 긴 스카이 다리가 있을 거에요.
거기서 BRT Sathon역에서 표 구매할 수 있는 곳 앞에 도착하면
China Bank가 보일 거에요.
China Bank 건물 쪽으로 빠져 나가는 출구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세요.
China Bank가 오른쪽에 두고
쭈욱 직진해서 걸어가셔야 해요.
빠른 걸음으로 10-15분
느린 걸음으로 20-25분 정도 걸어서 이동해야 해요.
걷다보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따-악 나올 거에요.
그 다음 이 간판 아래에서 바로 우회전을 하면 아래 사진 처럼 길다란 건물을 만날 수 있어요.
바로 이 건물이 반얀트리 호텔 입니다 ^_^
입구에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대기하고 있네요.
식사를 마치고 이 곳 입구에서 택시 이용을 해도 될 것 같아요.
아주 간혹, 방콕 교통 체증이 심한 시각에는 목적지에 따라 택시 기사가 승차 거부 하는 경우도 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계단으로 내려가서 우회전을 하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처음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는 59층으로 가지 않고 20~30층 사이까지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에요.
앞으로 직진을 좀 더 하면 아래 사진처럼 보일 거에요.
쥬얼리 샵이 보이고 , 거기서 좌회전 하면 아래 사진 처럼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59층까지 운행을 해요 .
바이윤 딤섬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방콕의 top10에 꼽히는 유명한 루프트탑 바(bar)죠,
버티고바(Vertigo Bar)로도 갈 수 있어요.
59층에 도착하니 앞에 프론트가 있고,
그 쪽에서 직원이 방문 예정인 손님의 리스트를 보여주고,
바우처를 보여주면 바우처명과 동일한 지 체크한 후에
자리를 안내 해 줍니다.
*별도로 여권 등의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지는 않았어요.
식당 내부를 보니 왠만한 2명-4명 정도의 좌석은 창가에 배치가 되어져 있고,
7-10명 정도의 단체 손님 좌석은 식당 가운데 쪽에 배치 되어져 있어요.
마치 준비되어져 있는 것처럼 좌석을 안내 해 주었어요 ㅎㅎㅎ
안내 해 준 좌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말해 볼까 했지만,
방콕 중심 시내가 보이기도 하고, 뷰가 나쁘지 않아서
배정 해 준 좌석으로 않기로 했습니다~
식탁에는 1인당 4가지 소스가 준비되어져 있었어요.
1. 상하이소스(우리나라로 치면, 볶음 고추장 느낌이 났던 소스였어요.) => shrimp dumpling과 어울리더라고요.
2. 간장소스(초유)
3. 달작지근한 소스(우리나라 맥도날드의 칠리 소스 맛이 났어요.) => 튀김류 딤섬과 어울렸어요.
4. 고추와 함께 담근 것 같은 새콤한 식초소스
*소스는 개인적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고 직원분이 안내 해 주셨어요.*
직원들 모두 영어를 잘하는 편이었어요.
인사는 역시 "사왓디캅"으로 시작하였어요.
메뉴판을 건네 주면서, 어떤 음료를 할 것인지 먼저 물어보셨어요.
물, 스파클링워터, 오렌지 쥬스 및 과일쥬스, Hot Tea(쟈스민, 우롱 등)이 있다고 안내를 해 주시더라고요.
저와 일행은 따뜻한 쟈스민 차를 택하였습니다.
이 후, 메뉴판을 보았지만......
별도의 음식 사진은 없고, 영어,태국어,중국어 이렇게 3가지가 있었고,
아무리 영어를 읽을 줄 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딤섬인지 상상이 가지 않더라고요.
주문이 조금 지연되는 것을 알고 직원분이 친절히 메뉴판 보는 것에 대해 설명 해 주셨어요.
메뉴판에 음식명 옆에 중국전통의상 티셔츠 모양의 마크가 찍혀져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곳 바이윤의 대표 추천 메뉴라고 합니다.
주어진 메뉴판 내에 있는 것 기준으로 런치 뷔페 운영시각인 오후 2시 30분까지
어떤 메뉴든 주문할 수 있어요.
먼저, 딤섬부터 시작을 했답니다.
서비스로 우리나라로 치면 해파리냉채와 비슷한 사이드 메뉴를 주시더군요. ↑↑↑↑
소스가 특이했어요. 약간 새콤한 칠리소스였어요.
해파리에 비릿한 냄새가 있을까 우려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칠리 소스의 맛과 잘 어울렸어요.
다양하게 주문하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은 메뉴들이 몇가지 있었어요.
그 중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긴 하지만..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메뉴가 3가지 정도가 있었어요.
그 중 하나는 영문명은 떠오르지 않지만...ㅠㅠ 우리나라의 찹쌀떡 같은 이 메뉴였어요!
우리나라 빵집에서 파는 찹살떡 튀김 안에 팥에 바나나가 섞여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실제로 바나나와 팥을 섞은 소에요.
굉장히 달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어요.
팥의 달작지근한 맛과 바나나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풍미를 더했어요.
튀긴 거라 느끼할 줄 알았지만, 그렇게 너무 느끼하지 않았어요.
두번째는 게다리 살과 커리가 함께 있는 요리 였어요.
사이즈도 한 입에 쏘-옥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고, 게살도 꽉 차있었어요.
특히, 커리향이 강하지 않았지만, 태국의 대표 음식 중의 하나인 뿌팟뽕커리와 비슷했어요.
마지막 하나는 너무 맵지 않지만 적당하게 매콤한 맛이 함께 있는 연어찜이에요.
너무 오래 찌게 되면 연어도 퍽퍽해지기 마련인데, 적당히 잘 쪄져 있었어요.
소스도 적절히 달콤한 맛도 있었으나 크게 달진 않았어요.
연어의 느끼함도 없어서 저 혼자 3번 시켰답니다 ㅎㅎ
예전에 홍콩에 갔을 때 먹었던 딤섬은 육즙이 굉장히 강하고
느끼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곳 바이윤 딤섬은 전반적으로 느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짜지도 않고,
정말 적당한 맛이었고, 부담이 없었어요.
딤섬 위주로 많이 주문을 하다 보니
직원분이 오셔서 국수 혹은 볶음밥 종류도 있다고 하여,
냉큼 시켰어요. 국수는 계란면요리로 나오고 볶음 국수 형식이었어요.
접시는 일반 큰 접시가 아닌 뷔페 메뉴처럼 찻잔보다 아주 조금 큰 사이즈에 서빙 되어져 나왔어요.
먹느라 깜빡하고 볶음 국수 사진 촬영은 하지 못 했네요..
따뜻한 차만 마시게 되니 속이 편한하긴 했지만,
차가운 물이 필요해서 주문을 하였어요. 물도 주류에 속해서 별도 요금을 페이해야 하더라고요~
(중간 중간 찻잔에 쟈스민 차가 비워질 때 마다 직원분이 열심히 채워주셨어요 ㅎㅎ)
식사가 거의 마무리 될 때 즈음에
직원분이 디저트 메뉴를 안내 해 주셨어요.
과일 혹은 부얼로이 남킹(달작지근한 생강즙에 은행 등 곡식류가 담긴 따뜻한 디저트)
2개 중에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와 일행은 각각 하나씩 시켜보기로 하였으나 저와 일행 모두
생강의 특이한 향(?)을 잘 먹지 못하여 편하게 과일을 요청했어요 ㅎㅎ
*식사 후, check bill 시, 식사 때 추가로 주문한 주류에 대한 금액을 안내 해 주더라고요,
호텔 측에서 결제 처리 하는 동안, 레스토랑에 대한 평을 남길 수 있는 조그마한 카드를 주었어요*
직원 서비스, 음식 퀄러티, 청결도 등을 묻더군요 ^_^
1 -> 5점으로 이루어져 있고,
저는 직원 서비스는 5점
음식 퀄러티 4점
청결도는 5점으로 체크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딤섬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제한으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큰 것 같네요. 그리고 특히, 태국여행 왔다가 태국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을 경우, 찾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또한, 굳이 바이욕 타워를 가지 않아도 방콕의 시티뷰를 위에서 볼 수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단점은 메뉴판을 보고 어떤 음식을 선택해야 하는 지 사실 답답했어요. 그래도 그 중 다행인 건, 이 점을 알고 호텔 직원이 음식 주문에 친절히 응대해 주셨어요 ^_^
런치뷔페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anyanTree.Bangkok
공식 홈페이지 내 레스토랑 페이지: http://www.banyantree.com/ko/ap-thailand-bangkok/bai-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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