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맛보는 나고야의 명물 "세카이노 야마짱" 닭날개 튀김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 야마짱이 만든 나고야의 명물 테바사키 (닭날개) 튀김 전문점

이제는 일본 전 지역에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하는데요.

방콕 스쿰빗 소이 39 골목 안에서도 "세카이노 야마짱"을 만날 수 있답니다.

짭짤한 맛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매력적인 이 닭날개 튀김과 맥주가 저를 부르면

가끔 이곳을 찾게 되는데요.

간혹 너무 짠거 아니냐, 후추 맛이 좀 강하다 하시며 호불호가 엇갈리긴 하지만

늘 사람들로 바글거리는 이 집을 보면 맛집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간단히 위치를 설명드리면

방콕의 BTS 프롬퐁 역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스쿰빗 소이 39골목에서 한 300m 를 걸어 들어가다보면 우측에서 이 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워낙 독특하고 눈에 띄는 간판이라 한눈에 찾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튀는데도 못 찾으면 .... 당신은 진정한 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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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매장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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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해 좀 일찍 왔습니다.

평일 저녁 회사원들의 퇴근 시간이 지나서 오면 정말 자리 맡기가 하늘의 별따기 !!!

퇴근 후 시원한 생맥주에 한잔 하기 딱 좋다보니 늘 만석이죠 ㅋㅋ

그리고 주말은 뭐 더 심하면 심하지 덜 하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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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의 메인 화면에 딱 보이는 산더미 처럼 쌓인 닭날개 튀김들 보이시나요?

바로 저 메뉴가 이 집의 주 메뉴인 닭날개 튀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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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날개 튀김은 5개 단위로 주문이 가능한데요.

5개에 120바트니까 대략 한화로 4,000원 정도 하겠네요.

곰곰히 따져보니 그렇게 싼거 같지는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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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외에도 다양한 일본식 안주들이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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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의 포장지를 보시면

닭날개 튀김을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건 보지도 않고 그냥 무식하게 막 먹었던 기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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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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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한 나고야의 명물 닭날개 튀김이 나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짭쪼름하니 넘 맛있답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확 갈릴 수 있는 음식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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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매콤한 양념치킨 같은 닭날개 튀김인데

전 개인적으로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함께 간 친구는 이것도 매력이 있다며 어찌나 잘 먹던지 *^^*

그리고 샐러드도 함께 주문 !!!

고기 먹을 땐 야채도 함께 먹어주는 센스 !!!

여튼 이 날도 시원한 생맥주에 함께 먹은 닭날개 튀김은 뭐 최고 였답니다.

혹시 방콕 여행 중 "세카이노 야마짱"에서 닭날개 튀김을 맛 보고 싶은 분들은

BTS 프롬퐁 역에서 내려 소이 39골목으로 걸어서 이동을 하시거나

택시를 타고 기사님께 "빠이 스쿰빗 쏘이 쌈씹까오 캅/카"라고 말하고 가시면 되겠네요.

그럼 저 몽키군은 방콕 맛집 소개를 마치고 이만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