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대표적인 쿠킹스쿨 몇 곳이 있을텐데요.

이번에는 외국인들한테 만족도가 높다고하는 솜퐁 타이 쿠킹스쿨을 방문해봤습니다.

성함을 말씀드리면 이름과 자신이 몇조인지 적혀있는 포스트잇을 줍니다.

바로 앞 전봇대에는 실롬타이 쿠킹스쿨 표지도 보이네요.

그쪽 말고 지나서 본관으로 오시면되요. 별관은 인원이 많을경우 클래스를 나누어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희 조에는 한국분이 두분이나 계셨어요.

솜퐁 타이 쿠킹스쿨의 실내모습입니다. 

시장가서 직접 재료를 구매하지 않지만 재료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듣고 직접 만져보는 시간입니다.

이곳이 바로 별관

별관 실내모습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배워볼 시간이 왔어요.

매요일마다 진행되는 메뉴가 정해져 있습니다.

화요일인 오늘의 메뉴는 ?

Chuu chee curry with prawns 추치궁

Chicken galangal in coconut milk soup  톰카가이

Pomelo Salad  얌쏨오 

Mango with sticky rice 카우니여우 마무앙

달콤한 카우니여우 마무앙은 쌀을 불리고 데우는 시간이 있어서 직접 만들진 않고 

설명과 함께 중간중간 수업도중 진행상황을 알려주고 맛도 볼 수있어요.

재료에 대한 설명은 시장에서 대충 들어서 인지했겠지만 다시한번 간단하게 설명듣고 

재료 손질 방법을 배웁니다.

자~ 바로 실습들어갑니다.

재료 손질의 결과물입니다.

토마토로 튤립을 만들었어요.

 

선생님 작품

데코레이션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달라진다고..

그럼 저도 만들어보겠습니다.

어떤가요? 제가 만든 포멜로 샐러드입니다.

나름 대성공입니다. 혼자신남..

카우니여우 마무앙은 제가 좀전에 수업 중간중간 진행상황을 확인한다고 했을텐데요.

수업도중 이렇게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시식과 간단한 실습도 진행됩니다.

자 바로바로 다음 메뉴 실습이 시작됩니다.

이번 메뉴 추치궁(Chuu chee curry with prawns)과 톰카가이(Chicken galangal in coconut milk soup)

그럼 저도 빨리 만들어 보죠

둘다 제기준으로는 만족스러웠지만 

톰카가이요놈. 오일좀 과감하게 뿌릴걸.. 후회해봅니다.

이렇게 제가 실습해서 만든 음식들을 식사하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참고로 포멜로 샐러드는 실습중간에 바로 먹게 해주셨어요.

제가 만든거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재료들은 꼭 시장에서 장을 보지 않아도 

모두 가까운 태국 편의점에서 저렴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레시피 책과 함께 재도전을 해보는것도 좋겠어요.

SOMPONG = DREAM COMES TRUE

솜퐁 타이쿠킹스쿨 선생님께서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모두들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화요일 피해서 오는걸로 

모두들 꿈이 이뤄지시길..